도수근력검사는 중력을 이기는지와 검사자의 저항을 견디는지로 등급을 나눈다. 누운 자세에서 편 다리를 들어 유지했다면 중력은 이긴 것이고, 가벼운 저항에 자세가 무너졌다면 저항은 이기지 못한 것이어서 3등급으로 판정한다. 무릎이 끝까지 펴진다는 사실만으로 정상이라고 읽지 않는다.
0등급은 수축이 전혀 없고, 1등급은 수축만 만져지며, 2등급은 중력을 없앤 자세에서만 움직인다. 3등급은 중력을 이기고 끝까지 움직이며, 4등급은 약한 저항까지 이기고, 5등급이 정상이다. 검사 자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자세를 정확히 잡고, 통증 때문에 힘을 못 주는지도 함께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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