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으로 흡입약을 두 가지 쓰는 환자가 증상 없는 날의 사용법을 물을 때 답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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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천식으로 흡입약을 두 가지 쓰는 환자가 증상 없는 날의 사용법을 물을 때 답은?

해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기도 염증을 눌러 두는 조절제여서 증상이 없는 날에도 매일 같은 용량으로 유지해야 발작이 줄어든다.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는 증상이 있을 때만 쓰는 완화제다. 좋아졌다고 조절제를 쉬면 염증이 되살아나 급성 악화로 이어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천식(asthma) 약물은 역할에 따라 조절제와 완화제로 나뉘며, 이 구분을 세우는 것이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는 기도의 만성 염증을 눌러 두는 조절제여서 증상이 있든 없든 매일 정해진 용량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는 날은 약이 필요 없는 날이 아니라 약이 제 몫을 하고 있는 날입니다. 반대로 속효성 베타작용제(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는 이미 좁아진 기관지를 빠르게 넓혀 주는 완화제여서 증상이 있을 때만 씁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는 날의 사용법을 묻는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거르지 말라는 답이 옳습니다.
두 약의 성격은 표로 갈라 두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조절제는 작용이 서서히 나타나고 매일 규칙적으로 쓰며 발작의 빈도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완화제는 몇 분 안에 효과가 나타나고 필요할 때만 쓰며 지금의 증상을 없애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절제를 잘 쓰고 있으면 완화제를 찾는 횟수가 줄어들고, 반대로 완화제 사용이 늘고 있다면 조절이 나빠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어 진료를 권해야 합니다. 그래서 환자 교육에서는 두 흡입기를 색이나 이름으로 확실히 구별하게 하고, 어느 것이 매일 쓰는 것이고 어느 것이 급할 때 쓰는 것인지 환자가 직접 말해 보게 해 확인합니다.
가장 흔한 오해는 좋아졌으니 약을 줄여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흡입 스테로이드를 임의로 쉬면 눌려 있던 기도 염증이 다시 살아나 며칠에서 몇 주 뒤 급성 악화로 돌아옵니다. 용량 조정은 반드시 의사의 평가를 거쳐야 하며 환자가 스스로 절반으로 줄일 일이 아닙니다. 또 하나 갈라 주어야 할 오해는 속효성 흡입기를 예방 삼아 매일 정기적으로 쓰면 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완화제는 염증을 다스리지 못하므로 규칙적으로 써도 조절제를 대신하지 못하고, 사용량만 늘어 조절 상태를 가리는 결과가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흡입 스테로이드를 쓴 뒤의 입안 관리입니다. 사용 후 물로 입을 헹구도록 교육해 구강 진균 감염과 쉰 목소리를 줄여야 복약 순응도가 유지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천식 흡입약 두 갈래조절제는 매일, 완화제는 필요할 때

천식 흡입약은 역할이 다르다.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기도 염증을 눌러 두는 조절제여서 증상이 없는 날에도 매일 같은 용량으로 쓴다. 속효성 기관지확장제는 좁아진 기도를 빠르게 넓히는 완화제로 증상이 있을 때만 쓰며, 규칙적으로 쓴다고 조절제를 대신하지 못한다.

환자에게는 증상이 없는 것이 약을 쉴 근거가 아니라 조절이 잘되고 있다는 뜻임을 설명한다. 용량을 임의로 절반으로 줄이거나 두 약을 하루씩 번갈아 쓰지 않게 한다. 완화제를 찾는 횟수가 늘면 악화의 신호이므로 진료를 권하고, 흡입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함께 교육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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