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두기도기는 처진 혀가 인두를 막는 것을 밀어내는 임시 수단이므로 무반응이면서 구역반사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넣는다. 구역반사가 남아 있으면 구토와 후두경련을 일으켜 오히려 위험해진다. 의식이 돌아와 기침을 하거나 밀어내려 하면 제거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크기는 입꼬리에서 하악각까지의 길이에 맞추어 고른다. 너무 길면 끝이 후두덮개를 눌러 기도를 막고, 너무 짧으면 혀를 밀어내지 못한다. 기도기를 넣어도 분비물은 저절로 빠지지 않으므로 흡인은 따로 시행하고, 호흡음과 가슴 상승, 산소포화도를 계속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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