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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우유를 마시면 배가 부글거리고 설사를 한다는 성인에게 제공할 식이 교육은?

해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면 남은 유당이 대장에서 발효되어 팽만과 설사를 일으킨다.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줄어든 요구르트와 치즈는 대개 견딜 수 있고, 우유는 식사와 함께 소량씩 나누면 증상이 덜하다. 유제품을 통째로 끊으면 칼슘 섭취가 모자라므로 대체 급원을 함께 찾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은 소장 점막의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에 든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분해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분해되지 않은 유당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내려가고, 삼투압으로 물을 끌어당기는 동시에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만듭니다. 그 결과 우유를 마신 뒤 복부 팽만과 부글거림, 복통, 물설사가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와 달리 면역반응이 아니라 효소 부족에 의한 소화 문제이므로, 완전히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견딜 수 있는 범위를 찾아 조절하는 것이 관리의 방향입니다.
식이 교육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발효 유제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요구르트와 치즈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상당 부분 줄어들고 균이 분해를 돕기 때문에 대개 견딜 수 있습니다. 둘째, 우유를 꼭 마시고 싶다면 공복에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식사와 함께 소량씩 나누어 마시게 합니다. 다른 음식과 섞이면 위 배출이 느려져 유당이 천천히 내려가므로 증상이 덜합니다. 셋째, 유당분해효소가 들어 있지 않은 대체 제품이나 효소 제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판단이 '아예 끊는 것'입니다. 유제품을 통째로 중단하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줄어 장기적으로 뼈 건강에 불리합니다. 끊을 것이 아니라 견딜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부족한 칼슘은 뼈째 먹는 생선, 두부, 진한 녹색 채소 같은 대체 급원으로 보충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또 하나 구분할 것은 우유 알레르기입니다. 우유 단백질에 대한 면역반응이므로 두드러기, 입술과 얼굴의 부종, 호흡곤란처럼 소화기 밖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소량이라도 피해야 해 관리 원칙이 완전히 다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숨은 유당입니다. 빵, 과자, 가공육, 일부 약품의 부형제에도 유당이 들어 있어 예상치 못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면 성분표를 함께 확인하도록 지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증상이 우유와 실제로 연관되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섭취한 유제품의 종류와 양, 증상이 나타난 시각을 며칠간 기록하게 하면 견딜 수 있는 범위를 함께 찾아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유당불내증 식이 조절끊기보다 견딜 형태로 바꾸기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면 남은 유당이 대장에서 발효되어 팽만과 물설사를 일으킨다. 발효로 유당이 줄어든 요구르트와 치즈는 대개 견딜 수 있으므로 우유 대신 권한다. 우유를 마시고 싶다면 공복에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식사와 함께 소량씩 나누어 마시게 한다.

유제품을 통째로 끊으면 칼슘 섭취가 모자라므로 뼈째 먹는 생선과 두부, 진한 녹색 채소 같은 대체 급원을 함께 안내한다. 두드러기나 얼굴 부종,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우유 알레르기로 관리 원칙이 달라진다. 빵과 가공육에도 유당이 들어 있어 성분표 확인을 지도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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