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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배뇨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다음 소견에서 의심할 상태로 옳은 것은?

해설
발열과 오한, 늑골척추각 압통, 오심·구토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감염이 상부 요로까지 올라간 신우신염이다. 방광염은 빈뇨와 배뇨통이 주 증상이고 발열이나 옆구리 통증은 드물다. 빈뇨와 배뇨통은 두 질환에 모두 있으므로 그것만으로는 상부와 하부를 가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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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요로감염은 감염이 머무는 위치에 따라 하부와 상부로 나눕니다. 하부 요로감염인 방광염과 요도염은 점막에 국한된 염증이어서 빈뇨, 절박뇨, 배뇨통, 치골 위 불편감처럼 배뇨와 관련된 증상이 중심이고 전신 증상은 드뭅니다. 반면 상부 요로감염인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은 세균이 요관을 따라 올라가 신우와 신실질까지 침범한 상태이므로 조직 침습에 따른 전신 반응이 나타납니다. 38.9℃의 고열과 오한, 오심과 구토, 그리고 해당 쪽 늑골척추각을 두드릴 때의 통증이 대표적입니다. 제시된 환자는 사흘째 이어진 빈뇨와 배뇨통에 이런 전신 소견이 겹쳤으므로 신우신염으로 판단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감별의 원리는 '공통 증상과 결정적 증상을 나누는 것'입니다. 빈뇨와 배뇨통은 방광염과 신우신염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어 그 자체로는 위치를 가르지 못합니다. 위치를 가르는 결정적 단서는 발열과 오한, 늑골척추각 압통, 오심·구토 같은 전신 침습 소견입니다.
다른 선택지도 갈라 둡니다. 요도염은 요도 분비물과 배뇨 시 작열감이 특징이고 고열과 옆구리 통증은 드뭅니다. 요로가 막혀 생긴 폐쇄는 갑작스러운 옆구리 산통과 소변량 변화가 앞서며 감염이 없으면 발열이 없습니다. 전립선염은 회음부와 골반의 통증, 배뇨곤란과 잔뇨감이 두드러지고 직장수지검사에서 전립선의 압통이 확인되므로 늑골척추각 압통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간호의 핵심은 조기 치료와 재발 예방입니다.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으면 신실질에 흉터를 남기고 균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소변배양을 받은 뒤 항생제를 시작하고 수분 섭취를 늘리며 활력징후와 소변량, 통증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처방된 항생제는 증상이 좋아져도 끝까지 복용하도록 교육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고령자입니다. 노인에서는 전형적인 발열이나 배뇨 증상 대신 식욕 부진, 기력 저하, 갑작스러운 혼돈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요로감염을 뒤늦게 발견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의식 변화를 보이는 노인에게는 소변검사를 포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재발이 잦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하며, 배변 후 앞에서 뒤로 닦는 방법을 다시 확인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요로감염 상하부 감별전신 증상이 위치를 가른다

빈뇨와 배뇨통은 방광염과 신우신염 모두에 있어 위치를 가르지 못한다. 발열과 오한, 늑골척추각 압통, 오심·구토 같은 전신 침습 소견이 함께 있으면 신실질까지 번진 신우신염으로 본다. 두드림 통증은 양쪽을 비교해 확인하고 어느 쪽인지 기록한다.

치료가 늦으면 신실질에 흉터를 남기고 균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소변배양을 받은 뒤 항생제를 시작하고 수분 섭취를 늘린다. 증상이 좋아져도 항생제를 끝까지 복용하게 한다. 노인에서는 발열 대신 식욕 부진과 기력 저하, 갑작스러운 혼돈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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