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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양쪽 어깨가 결린다고 호소할 때 간호는?

해설
복강경 수술에서 넣은 이산화탄소가 복강에 남아 횡격막을 자극하면 어깨로 뻗는 연관통이 생긴다. 걷기와 체위 변경으로 가스 흡수를 돕는 것이 기본이며 대개 며칠 안에 사라진다. 다만 절개 부위 통증이 심해지거나 발열과 복부 강직이 함께 오면 합병증을 따로 확인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 뒤에 양쪽 어깨가 결린다는 호소는 수술 자체의 합병증이 아니라 수술 방법에서 비롯되는 흔한 불편입니다. 복강경 수술에서는 시야와 조작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복강에 이산화탄소를 넣어 배를 부풀립니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일부 가스가 복강에 남아 위쪽으로 올라가 횡격막 아래에 고이면 횡격막을 자극하는데, 횡격막은 경추 신경에서 나온 횡격막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그 자극이 같은 신경 분절이 담당하는 어깨 부위의 통증으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자극을 받은 곳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연관통(referred pain)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중재의 핵심은 남은 가스의 흡수를 돕는 것입니다. 조기 이상과 걷기, 자주 체위를 바꾸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대개 며칠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따뜻한 찜질을 어깨에 적용해 근육 긴장을 덜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처방된 진통제를 쓰되, 움직임을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하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집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은 이 통증을 합병증으로 오인하는 것입니다. 출혈이나 담즙 누출 같은 합병증에서는 어깨 통증만 고립되어 나타나기보다, 절개 부위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복부 강직과 반발압통, 황달, 활력징후 변화가 함께 나타납니다. 즉 어깨 통증 자체보다 동반 소견이 감별의 실마리입니다. 반대로 흔한 불편이라는 이유로 모든 호소를 그냥 넘기면 진짜 합병증을 놓칠 수 있으므로, 통증의 양상과 경과를 기록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또 하나 구분할 것이 호흡 관리입니다. 통증 때문에 심호흡을 참으면 폐가 충분히 펴지지 않아 무기폐와 폐렴 위험이 커집니다. 베개로 복부를 받쳐 고정한 뒤 심호흡과 기침을 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입니다.
임상에서 환자에게 미리 설명해 두면 불안이 크게 줄어듭니다. 수술 전에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고 그 이유가 무엇이며 며칠 안에 사라진다는 점을 알려 주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검사와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복강경 수술 후 어깨 통증잔류 가스로 생긴 연관통 관리

복강경 수술에서 넣은 이산화탄소가 복강에 남아 횡격막을 자극하면 어깨로 뻗는 연관통이 생긴다. 걷기와 잦은 체위 변경으로 가스 흡수를 돕는 것이 기본이며 대개 며칠 안에 사라진다. 어깨에 따뜻한 찜질로 근육 긴장을 덜어 줄 수 있고, 움직임을 줄이면 오히려 회복이 늦어진다.

절개 부위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복부 강직, 반발압통, 황달이 함께 오면 합병증을 따로 확인한다. 통증 때문에 심호흡을 참으면 무기폐 위험이 커지므로 베개로 복부를 받친 뒤 심호흡과 기침을 하도록 격려한다. 수술 전에 미리 설명해 두면 불안이 크게 줄어든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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