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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손가락 변형이 진행 중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교육할 관절보호 방법은?

해설
관절보호의 원칙은 작고 약한 관절 대신 크고 강한 관절과 넓은 면을 쓰는 것이므로 물건은 손바닥 전체로 받쳐 몸 가까이에서 옮긴다. 손가락으로 쥐거나 손목을 비트는 동작은 척골 쪽 변위와 변형을 앞당긴다. 아프다고 관절을 완전히 쉬게 두면 오히려 강직과 근위축이 빨라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은 활막에 생긴 만성 염증이 연골과 뼈, 힘줄과 인대를 서서히 망가뜨리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손의 작은 관절이 대칭적으로 침범되는 것이 특징이어서, 시간이 지나면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밀리는 척골 편위나 백조목 변형, 단추구멍 변형 같은 모양 변화가 나타납니다. 관절보호(joint protection)의 목표는 통증을 줄이면서 이런 변형의 진행을 늦추고 남은 기능을 오래 쓰는 것입니다.
관절보호의 원칙은 몇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작고 약한 관절 대신 크고 강한 관절을 씁니다. 손가락으로 쥐는 대신 손바닥 전체나 팔뚝으로 받치고, 가방은 손가락에 걸지 말고 어깨에 멥니다. 둘째, 힘이 한 지점에 몰리지 않도록 넓은 면으로 분산합니다. 셋째, 물건은 몸 가까이에서 다루어 지렛대 팔이 길어지지 않게 합니다. 팔을 뻗어 무거운 것을 들면 같은 무게라도 관절에 걸리는 부담이 훨씬 커집니다. 넷째, 관절을 비틀거나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고 중간에 쉬면서 활동을 나눕니다.
헷갈리기 쉬운 지점은 휴식과 운동의 균형입니다. 급성 염증기에는 관절을 쉬게 하는 것이 맞지만, 통증이 있다고 해서 손을 전혀 쓰지 않고 두면 관절이 굳고 주변 근육이 위축되어 기능이 더 빨리 떨어집니다. 통증이 견딜 만한 범위에서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매일 하고, 등척성 운동으로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아침 강직이 심하다면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근 뒤 운동을 시작하면 수월해집니다.
또 하나 구분할 것은 보조도구의 역할입니다. 손잡이가 굵은 조리도구, 지렛대식 문손잡이, 가벼운 조리기구는 힘을 적게 들이고도 같은 일을 하게 해 주므로 게으름이 아니라 치료의 일부로 설명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환자가 통증을 참고 무리하다가 다음 날 악화되는 양상입니다. 활동 후에도 통증이 오래 남는다면 그 활동이 과했다는 신호이므로 방법이나 양을 조정하도록 지도합니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쓰는 경우에는 착용 시간과 방법을 정확히 지키도록 확인합니다. 밤에만 착용하는 안정용 부목과 활동 중에 쓰는 기능용 보조기는 목적이 다르므로 혼동하지 않게 설명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관절보호 생활 지침손 변형을 늦추는 동작 습관

물건은 손가락으로 쥐지 말고 두 손바닥으로 받쳐 몸 가까이에서 옮긴다. 팔을 뻗어 들면 같은 무게라도 관절에 걸리는 부담이 커진다. 문손잡이를 손목으로 비틀거나 가방을 손가락에 거는 동작은 척골 편위를 앞당기므로 지렛대식 손잡이와 어깨끈을 쓰게 한다.

통증이 있다고 손을 전혀 쓰지 않으면 관절이 굳고 근육이 위축되므로, 견딜 만한 범위에서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매일 한다. 아침 강직이 심하면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근 뒤 시작한다. 활동한 다음 날까지 통증이 남으면 그 활동이 과했다는 신호로 보고 양과 방법을 조정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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