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질환으로 치료 중인 성인의 예방접종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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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만성 간질환으로 치료 중인 성인의 예방접종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만성 간질환자는 간염이 겹치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어 A형·B형간염 항체가 없으면 예방접종을 권하고, 인플루엔자 백신도 해마다 맞도록 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이유로 불활성화 백신을 미루지는 않는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는 예방접종을 대신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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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만성 간질환자에게 예방접종이 중요한 이유는 간이 이미 예비력을 잃은 상태에서 새로운 간염이 겹치면 급성 악화나 간부전으로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A형간염(hepatitis A)은 건강한 성인에게는 대개 가볍게 지나가지만, 만성 간질환을 가진 사람이 걸리면 경과가 훨씬 나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체 검사를 해서 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예방접종을 권합니다. B형간염 역시 항체가 없으면 접종 대상이며, 인플루엔자 백신은 해마다 맞도록 하고 폐렴사슬알균 백신도 접종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감염으로 인한 발열과 탈수 자체가 간성뇌증이나 복수 악화의 유발요인이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간 기능을 지키는 적극적인 관리입니다.
백신의 종류를 구분해 두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A형간염, B형간염, 인플루엔자 주사제, 폐렴사슬알균 백신은 모두 불활성화 백신이거나 재조합 백신이어서 병을 일으키는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금기가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생백신은 면역억제 상태에서 주의가 필요하므로, 간이식을 받았거나 면역억제제를 쓰는 환자에서는 접종 가능 여부를 따로 확인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생각이 '간 수치가 정상이 된 뒤에 맞자'는 판단입니다. 만성 간질환에서 간 수치는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완전히 정상으로 유지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그 사이 환자는 감염 위험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또 하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와 예방접종을 맞바꾸어 생각하는 것입니다. 항바이러스제는 이미 감염된 B형·C형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치료이고, 예방접종은 아직 걸리지 않은 감염을 막는 조치여서 역할 자체가 다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접종 이력 확인입니다. 환자는 예전에 맞았다고 기억하지만 항체가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흔하므로,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항체 검사 결과를 근거로 판단합니다. 또한 가족과 동거인의 접종 상태도 함께 살펴 환자에게 감염이 전파되지 않도록 합니다.
접종 시기에 대해서도 실용적인 안내가 필요합니다. 급성 악화로 입원해 상태가 불안정한 시기를 피해 외래에서 안정적으로 접종하도록 일정을 잡고,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미열은 흔한 반응임을 미리 설명해 두면 불필요한 불안과 중도 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만성 간질환 예방접종 관리항체 확인부터 연간 접종까지

만성 간질환자는 간염이 겹치면 급격히 나빠지므로 A형간염과 B형간염 항체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없으면 예방접종을 권한다. 환자의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검사 결과를 근거로 판단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해마다 맞도록 안내하고 폐렴사슬알균 접종 대상인지도 확인한다.

이들 백신은 대부분 불활성화 백신이어서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루지 않는다. 항바이러스제는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치료여서 예방접종을 대신하지 못한다. 가족과 동거인의 접종 상태도 함께 살펴 환자에게 감염이 옮지 않도록 관리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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