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간질환자는 간염이 겹치면 급격히 나빠지므로 A형간염과 B형간염 항체 유무를 먼저 확인하고, 없으면 예방접종을 권한다. 환자의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검사 결과를 근거로 판단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해마다 맞도록 안내하고 폐렴사슬알균 접종 대상인지도 확인한다.
이들 백신은 대부분 불활성화 백신이어서 간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루지 않는다. 항바이러스제는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치료여서 예방접종을 대신하지 못한다. 가족과 동거인의 접종 상태도 함께 살펴 환자에게 감염이 옮지 않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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