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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산소를 여러 날 투여받는 환자가 코가 마르고 아프다고 할 때 시행할 간호는?

해설
산소는 건조한 기체여서 오래 투여하면 비강 점막이 마르고 갈라진다. 가습장치를 연결해 습도를 올리고 점막에는 수용성 윤활제를 바른다. 바셀린 같은 유성 연고는 흡인되면 지방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산소 투여 중에는 쓰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의료용 산소는 수분을 거의 머금지 않은 건조한 기체입니다. 코로 들어온 공기는 원래 비강을 지나면서 데워지고 습기를 얻은 뒤 폐로 내려가는데, 건조한 산소가 계속 지나가면 비강 점막의 수분을 빼앗아 가 점막이 마르고 갈라집니다. 환자가 코가 마르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것은 이 과정이 이미 진행되었다는 뜻이고, 점막이 갈라지면 코피와 감염의 통로가 되므로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해결의 방향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들어오는 기체에 습기를 더하는 것으로, 가습병을 연결해 산소가 물을 지나며 수분을 머금도록 합니다. 다른 하나는 이미 마른 점막을 보호하는 것으로, 수용성 윤활제를 발라 줍니다. 원인을 없애는 조치와 증상을 다루는 조치가 함께 가야 합니다.
여기서 반드시 갈라 두어야 할 짝이 수용성 윤활제와 바셀린 같은 유성 연고입니다. 두 가지 모두 점막을 덮어 주는 느낌을 주지만, 유성 제제는 기도로 흡인되면 폐에서 흡수되지 못한 채 염증을 일으켜 지방성 폐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산소를 코로 투여하는 동안에는 흡인의 통로가 늘 열려 있으므로 유성 연고는 쓰지 않습니다. 산소 유량을 줄이거나 기구를 마스크로 바꾸는 선택도 짚어 볼 만한데, 유량은 산소화 목표에 맞추어 처방된 값이라 증상 때문에 간호사가 임의로 내릴 수 없고, 기구를 바꾸어도 건조한 기체가 들어온다는 원인 자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코 안만 살피는 것입니다. 비강캐뉼라가 닿는 콧방울과 귀 뒤, 뺨의 피부도 눌려 헐기 쉬우므로 함께 확인하고, 입으로 숨 쉬는 환자는 구강도 함께 마르므로 구강간호를 빠뜨리지 않습니다.
가습을 쓸 때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가습병의 물은 멸균증류수를 쓰고 표시된 선까지만 채우며, 남은 물에 더 붓지 말고 통째로 갈아 주어야 고인 물에서 자란 균이 기도로 들어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 안에 물이 고이면 산소 흐름이 방해되므로 늘어진 관을 정리하고 고인 물은 환자 쪽으로 흐르지 않게 비웁니다. 산소를 쓰는 동안에는 불이 붙기 쉬운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는다는 안전 수칙도 함께 지켜야 하며, 점막 증상이 나아지는지 날마다 확인해 기록으로 남깁니다.

임상 시나리오

산소요법 점막 관리여러 날 산소를 쓰는 환자에게

산소는 물기가 거의 없는 기체여서 오래 투여하면 비강 점막이 마르고 갈라집니다. 코가 아프다는 호소가 나오면 가습장치를 연결해 들어오는 기체에 습기를 더하고, 마른 점막에는 수용성 윤활제를 발라 보호합니다. 원인을 줄이는 조치와 증상을 다루는 조치를 함께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바셀린 같은 유성 연고는 흡인되면 지방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산소 투여 중에는 쓰지 않습니다. 유량은 처방된 값이므로 증상을 이유로 임의로 내리지 않습니다. 비강캐뉼라가 닿는 콧방울과 귀 뒤 피부가 눌리지 않았는지 살피고, 입으로 숨 쉬는 환자는 구강간호를 함께 시행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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