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내내 손을 떨며 시선을 피하는 대상자에게 관찰한 것을 말하기 기법으로 할 반응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 문제집 보기
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면담 내내 손을 떨며 시선을 피하는 대상자에게 관찰한 것을 말하기 기법으로 할 반응은?

해설
관찰한 것을 말하기는 눈에 보이는 행동을 평가나 해석 없이 그대로 되돌려 주어 대상자가 자기 상태를 알아차리고 말로 옮기도록 돕는 기법이다. 감정을 짚어 주면 반영, 곁에 머무르겠다고 하면 자신을 제공하기가 된다. 떨리는 이유부터 캐물으면 대상자는 관찰이 아니라 추궁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관찰한 것을 말하기(making observations)는 간호사가 눈으로 확인한 행동을 평가나 해석을 붙이지 않고 그대로 되돌려 주는 기법입니다. 손을 떨고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본 그대로 전하면, 대상자는 자기가 어떤 상태인지 밖에서 비추어 보게 되고 그 다음에 무엇을 말할지 스스로 고르게 됩니다. 말문을 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나 자기 감정을 말로 옮기기 힘들어하는 대상자에게 특히 유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핵심은 사실만 전하고 뜻을 붙이지 않는 것이어서, 떨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긴장한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은 서로 다른 기법이 됩니다.
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은 대상자가 말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짜여 있습니다. 넓은 개방적 질문으로 이야기를 열고, 반영으로 감정을 되비추고, 명료화로 뜻을 확인하며, 요약으로 대화를 정리합니다. 침묵은 생각을 추스를 시간을 주고, 자신을 제공하기는 곁에 머무르겠다는 뜻을 전해 지지를 보냅니다. 이 기법들은 모두 대화의 주도권을 대상자에게 남겨 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안심시키기, 조언하기, 판단하기, 왜냐고 묻는 질문은 대화를 간호사 쪽으로 끌어와 비치료적 반응이 됩니다.
선지에 나란히 놓인 반응들을 갈라 두면 답이 분명해집니다. 긴장되어 보인다고 말하면 관찰이 아니라 간호사의 해석이 들어간 반영이고, 곁에 잠시 앉아 있겠다고 말하면 자신을 제공하기입니다. 무슨 일로 그러느냐는 물음은 이유를 캐는 질문이어서 대상자가 추궁으로 받아들이기 쉽고, 지금 마음을 점수로 매겨 보라는 말은 불안의 정도를 재는 사정 질문입니다. 모두 임상에서 쓰이는 반응이지만 문항이 요구한 기법은 아닙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관찰을 전하는 말투입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지적하듯 말하면 대상자는 자기 행동이 문제로 지목되었다고 느껴 오히려 입을 닫습니다. 담담한 어조로 전한 뒤 곧바로 다음 질문을 이어 붙이지 말고 잠시 기다려 주면 대상자가 스스로 말을 잇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찰한 내용을 여러 개 한꺼번에 늘어놓는 것도 피해야 하며, 지금 대화에서 다룰 만한 한 가지만 골라 전하는 편이 대상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관찰한 것을 말하기본 것을 해석 없이 되돌려 주는 법

눈으로 확인한 행동만 골라 평가나 해석 없이 그대로 전한다. 목소리가 작아졌다거나 말끝을 흐린다는 식으로 사실에 머물러야 하며, 그래서 불안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이는 순간 반영으로 성격이 바뀐다. 지적하는 어조는 대상자가 자기 행동이 문제로 지목되었다고 느끼게 하므로 담담하게 말한다.

전한 뒤에는 곧바로 다음 질문을 이어 붙이지 말고 침묵으로 잠시 기다린다. 대상자가 스스로 말을 잇기 시작하면 그 흐름을 따라가고, 이유를 캐묻는 질문으로 방향을 틀지 않는다. 말문을 열기 어려워하는 대상자에게 특히 쓸모가 큰 기법이다.

핵심 개념

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 VOL. 2 1,475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