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증상은 한 줄씩 떼어 보지 말고 묶음으로 읽는다. 놀람 반응과 과도한 경계, 과민한 분노, 입면 곤란이 함께 나오면 과각성으로 본다. 잠들지 못한다는 말만 떼어 불면증으로 묶으면 외상 증상군을 놓친다.
병동 환경 자체가 각성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다가갈 때 먼저 이름을 부르고 앞쪽에서 접근한다. 뒤에서 몸에 손을 대지 않고 처치 전에는 무엇을 할지 미리 알린다. 출입구가 보이는 자리를 고르는 방식도 가능하면 존중해 준다. 수면 양상을 함께 사정하고 잠자리 환경을 조정하는 일도 계획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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