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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단주하던 대상자가 한 잔을 마신 뒤 다 틀렸다며 폭음으로 이어졌을 때 할 교육은?

해설
한 번의 음주를 곧 실패로 규정하면 자포자기로 폭음이 이어지는 절제위반 효과가 나타난다. 실수와 재발을 구분해 주고 그 자리에서 도움을 청하게 하는 것이 회복을 이어 가는 길이다. 단주 기간이 사라졌다고 강조하면 죄책감만 키워 치료에서 스스로 멀어지게 만든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회복 과정에서 한 번의 실수와 다시 무너지는 일은 구분해서 다뤄야 합니다. 한 번 마신 일을 두고 다 틀렸다고 규정하면 어차피 실패했으니 상관없다는 생각이 이어지고, 그 생각이 폭음으로 번집니다. 이렇게 규칙을 어긴 순간의 자기 평가가 무너짐을 키우는 현상을 절제위반 효과라고 합니다. 그래서 교육의 초점은 두 가지를 갈라 주고, 무슨 일이 있었든 그 자리에서 도움을 청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곧바로 연락할 사람과 방법을 미리 정해 두면 실수가 긴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실제 교육에서는 다음 내용을 함께 다룹니다. 첫째, 실수는 회복 과정에서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 죄책감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합니다. 둘째, 실수가 일어난 상황에서 무엇이 방아쇠였는지 함께 살펴 다음 계획에 반영합니다. 셋째, 그동안 지켜 온 시간과 얻은 것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확인해 줍니다. 넷째, 연락할 사람과 갈 곳, 알릴 방법을 종이에 적어 두게 합니다. 이 네 가지는 위기가 왔을 때 실제로 쓰이는 도구가 됩니다.
잘못된 교육이 왜 해로운지도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그날 일을 덮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방아쇠를 살필 기회를 잃습니다. 알리지 말고 혼자 조절해 보라고 하면 치료진의 지지가 끊겨 위험이 커지고, 지켜 온 기간이 사라졌다고 강조하면 죄책감만 커져 대상자가 스스로 치료에서 멀어집니다. 특정 사람을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부터 받아 두는 것은 대상자의 결정을 앞질러 강요하는 것이어서 관계를 상하게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간호사 자신의 반응입니다. 실망한 기색이 드러나면 대상자는 다음 실수를 숨기게 되고, 숨겨진 실수가 가장 위험합니다. 담담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안전과 신체 상태를 살핀 뒤 다음 계획을 함께 손보는 태도가 회복을 이어 가게 합니다. 또 실수 뒤에 우울감과 자책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안전 사정을 함께 진행하고, 가족에게도 이때 비난보다 도움을 청하기 쉬운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교육해야 합니다. 실수가 있었던 날의 상황과 그 뒤에 함께 정한 계획은 기록에 남겨 다음 면담에서 이어 가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실수와 재발 구분 교육그 자리에서 도움을 청하게 하기

한 번의 실수와 다시 무너지는 일을 갈라 설명하고, 무슨 일이 있었든 그 자리에서 도움을 청하게 한다. 연락할 사람과 갈 곳, 알릴 방법을 종이에 적어 두게 하면 위기 때 실제로 쓰인다. 지켜 온 시간과 얻은 것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확인해 준다.

무엇이 방아쇠였는지 함께 살펴 다음 계획에 반영한다. 간호사가 실망한 기색을 보이면 대상자는 다음 실수를 숨기게 되고 숨겨진 실수가 가장 위험하다. 담담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안전과 신체 상태를 살핀 뒤 계획을 함께 손본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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