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 유무를 두고 다투지 않고 대상자가 하고 싶어 하는 일상 목표부터 구체적으로 듣는다. 이어 그 일을 하는 데 지금 무엇이 걸림돌인지 대상자 자신의 말로 확인한다. 잠을 못 자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는 식으로 본인이 느끼는 어려움이 나오면 치료와 이어 줄 자리가 생긴다.
치료가 그 어려움을 어떻게 줄여 주는지 설명하면 병이라는 말을 앞세우지 않아도 치료 동기를 만들 수 있다. 함께 정한 목표는 기록에 남겨 다음 면담에서 이어 간다. 인정 여부보다 치료를 이어 가고 있는지를 성과의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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