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에서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말의 형태를 함께 기록한다. 새 낱말을 만들어 쓰는지, 소리가 비슷한 말을 이어 가는지,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지, 요점으로 돌아오는지를 나누어 본다. 발음과 문장 연결이 매끄럽다고 해서 언어 장애가 없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대상자가 만든 말을 두고 그런 말은 없다고 바로잡지 않는다. 그 말이 어떤 뜻인지 물어 확인하면 증상을 사정하면서 관계도 지킬 수 있다. 기록에는 대상자의 말을 그대로 옮겨 적어 다음 면담에서 변화를 견주어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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