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기분 변화를 볼 때는 증상의 가짓수보다 일상 기능이 남아 있는지를 먼저 본다. 아기 돌보기와 수유, 식사와 수면이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이어 죽음이나 아기를 해치려는 생각 같은 안전 신호가 있는지 직접 묻는다. 망상이나 심한 혼란이 보이면 산모와 아기의 안전 확보가 가장 먼저다.
흔한 반응으로 판단했더라도 관찰을 멈추지 않는다. 2주가 지나도 증상이 이어지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사정하도록 일정을 남기고, 이런 변화가 보이면 곧바로 알리도록 산모와 가족에게 함께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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