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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간경화로 입원한 환자에게 불면을 이유로 진정수면제가 처방되었을 때 간호사의 행동은?

해설
간경화에서는 약물을 대사하고 내보내는 힘이 떨어져 진정수면제가 몸에 오래 남고, 그 자체로 간성뇌병증을 불러오거나 악화시킨다. 투여 전 간 기능과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처방이 적절한지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소음과 조명을 줄이는 비약물 중재를 먼저 적용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간경화에서는 약을 다루는 능력 자체가 떨어져 있습니다. 간세포가 줄고 문맥의 혈액이 간을 우회해 흐르면서 약물의 초회통과대사가 감소하고, 대사와 배설이 느려져 같은 용량이라도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오래 남습니다. 진정수면제는 여기에 더해 중추신경을 직접 누르기 때문에, 간성뇌병증을 새로 불러오거나 이미 있던 뇌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방이 왔다고 그대로 투여할 것이 아니라 간 기능과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하는 3번이 정답입니다.
간성뇌병증은 간이 처리하지 못한 암모니아 같은 물질이 뇌에 작용해 생기며, 초기에는 낮과 밤이 바뀌고 집중이 잘 안 되며 성격이 달라지는 정도로 나타납니다. 불면을 호소하는 간경화 환자의 수면 양상 변화가 사실은 뇌병증의 첫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이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잠을 못 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약을 떠올리기 전에 의식 수준과 지남력, 손을 앞으로 뻗었을 때의 퍼덕떨림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헷갈리는 짝을 갈라 보겠습니다. 침상난간을 올려 낙상을 막는 것은 진정제를 쓸 때 당연히 해야 할 안전관리이지만, 약 자체가 적절한지를 묻는 이 상황의 답은 되지 못합니다. 투여 시각을 아침으로 미루는 것도 위험을 뒤로 늦출 뿐입니다. 낮 활동을 늘리는 것은 비약물 중재로서 옳지만 같은 약을 이틀 더 주는 부분이 문제입니다. 즉 안전장치나 시간 조정으로 약물 자체의 위험을 상쇄할 수는 없습니다.
간호에서 먼저 할 일은 비약물 중재입니다. 소음과 조명을 줄이고 야간 처치를 모아서 하며, 낮잠을 줄이고 낮 동안 움직이게 하고, 취침 전 카페인을 피하게 합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간에서 대사 부담이 적은 약을 최소 용량으로 짧게 쓰도록 상의하고, 투여했다면 의식 수준을 더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또 간경화 환자에게는 진정수면제 말고도 조심해야 할 약이 여럿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해열진통제 가운데 일부는 간에 부담을 주고, 비스테로이드소염제는 신기능과 위장관 출혈 위험 때문에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가 약국에서 스스로 사 먹는 약과 건강보조식품까지 확인해 기록에 남기고, 새로 복용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상의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경화 환자 진정제 판단투여 전에 확인할 것들

간경화에서는 약물의 대사와 배설이 느려져 같은 용량이라도 혈중 농도가 높아지고 오래 남는다. 진정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직접 눌러 간성뇌병증을 새로 부르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처방이 왔다고 그대로 주지 말고 간 기능과 의식 상태를 확인한 뒤 의료진과 상의한다.

불면이라는 호소 자체가 뇌병증의 첫 신호일 수 있다. 낮과 밤이 바뀌고 집중이 안 되거나 성격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손을 앞으로 뻗었을 때 퍼덕떨림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간호는 비약물 중재부터 시작한다. 소음과 조명을 줄이고 야간 처치를 모아서 하며, 낮잠을 줄이고 낮 동안 움직이게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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