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당부하검사는 공복 혈당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물을 제외하고 여덟 시간 이상 금식한 뒤 시작한다. 검사 며칠 전까지는 평소대로 먹게 하고 탄수화물을 일부러 끊지 않도록 안내한다. 무리한 제한은 오히려 내당능이 나빠 보이는 결과를 만든다.
준비의 나머지 반쪽은 검사 중 안정이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근육이 포도당을 끌어다 써 값이 낮아지고, 흡연과 흥분은 값을 올린다. 검사가 끝날 때까지 앉아 쉬게 하고 단 음료나 껌도 먹지 않게 한다. 메스꺼움이나 어지럼, 식은땀이 생기면 곧바로 알리도록 미리 설명하고 채혈 시각을 정확히 지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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