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절개관을 가진 환자가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하며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말라붙은 분비물로 내관이 좁아진 경우가 가장 흔하다. 먼저 내관을 꺼내 막혔는지 확인하고 세척하거나 새 것으로 바꾼다. 해결되지 않으면 흡인으로 분비물을 제거하는 것이 다음 단계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관의 위치 이상이나 폐쇄를 의심해 교체를 준비하고, 기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도움을 요청하며 백밸브마스크로 환기한다. 앞 단계일수록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위험이 적다는 점을 기억한다. 평소에는 가습과 수분 유지로 분비물이 굳지 않게 하고, 여분의 관과 흡인 장비를 침상 곁에 늘 준비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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