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과 혈성 설사는 장 점막을 파고드는 세균이나 독소를 시사한다. 이때 장운동을 멈추는 지사제를 쓰면 원인균과 독소가 장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경과가 나빠진다. 환자가 요청하더라도 지금은 쓰지 않는 이유를 쉬운 말로 설명하고 수분 보충을 돕는다.
먼저 점막 건조와 피부탄력, 맥박과 혈압, 소변량, 체중으로 탈수 정도를 사정한다. 이어서 경구나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고 원인을 찾기 위한 대변 검사를 진행한다. 손위생과 접촉 주의로 번지지 않게 한다. 회복기에는 소화가 쉬운 음식부터 늘리고 항문 주위 피부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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