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화 조영제는 신장의 혈류를 줄이고 신세뇨관에 직접 독성을 나타낸다. 그래서 시술 전후로 등장성 수액을 충분히 주어 신장을 적셔 주고 조영제가 빨리 씻겨 나가게 한다. 이어서 시간당 소변량과 혈청 크레아티닌의 변화를 며칠간 확인한다.
이뇨제로 억지로 소변량을 늘리거나 수분을 제한하면 혈관 안의 수분이 빠져 손상이 오히려 커진다. 크레아티닌은 시술 당일이 아니라 하루 이틀 지나 오르기 시작하므로 당일 수치가 정상이어도 감시를 멈추지 않는다. 원래 신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당뇨, 고령, 탈수가 있는 환자는 위험이 더 크므로 시술 전부터 따로 표시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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