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토클로프라미드는 위장관의 도파민 수용체를 막아 위 배출을 돕지만, 중추의 도파민 수용체까지 막아 추체외로 증상을 일으킨다. 혀와 얼굴, 목이 제 뜻과 달리 움직이면 즉시 알리도록 교육한다. 오래 쓰면 입과 혀를 반복해서 움직이는 지연성 운동이상이 생겨 약을 끊어도 회복되지 않기도 한다.
목이나 눈이 한쪽으로 비틀리는 급성 근긴장이상, 가만히 있지 못하는 정좌불능, 손떨림과 근육 강직도 같은 계열의 신호다. 졸음은 흔한 반응이라 환자가 스스로 용량을 줄이는 일이 잦으므로 임의로 조절하지 말고 알리게 한다. 고령자와 신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약이 오래 남아 부작용이 더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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