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는 선 자세로 발을 조금 벌리고 숨을 편안히 내쉰 뒤, 갈비뼈 맨 아래와 장골능 사이의 중간 높이에서 줄자가 피부를 조이지 않게 수평으로 둘러 잰다. 옷은 얇게 하거나 벗고 맨살에서 재며, 줄자는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앞뒤 높이를 맞춘다.
들이쉰 채 재거나 누워서 재면 값이 달라져 앞선 기록과 비교할 수 없다. 배를 집어넣거나 내밀지 않게 하고, 같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재며 측정 조건을 함께 기록한다. 복수나 심한 복부팽만이 있으면 지방량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그대로 해석하지 않는다. 체중이 그대로여도 허리둘레가 줄었다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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