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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성인의 복부비만을 평가하기 위해 허리둘레를 측정할 때 옳은 방법은?

해설
허리둘레는 선 자세로 발을 조금 벌리고 숨을 내쉰 뒤, 갈비뼈 맨 아래와 장골능 사이의 중간 높이를 줄자가 조이지 않게 둘러 잰다. 들이쉰 채 재거나 누워서 재면 값이 달라져 앞선 기록과 비교할 수 없다. 옷 위로 재는 것도 같은 이유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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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허리둘레는 복부에 쌓인 지방의 양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로, 같은 체질량지수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에게서 대사질환과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따로 측정합니다. 값이 의미를 가지려면 잴 때마다 같은 조건이어야 하므로 측정 방법 자체가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선 자세로 발을 조금 벌리고 숨을 편안히 내쉰 뒤, 갈비뼈의 맨 아래와 장골능 사이의 중간 높이에서 줄자가 피부를 조이지 않게 수평으로 둘러 잽니다. 그래서 4번이 정답입니다.
측정의 요령을 하나씩 짚어 보겠습니다. 옷은 얇게 하거나 벗고 맨살에서 재며, 줄자는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앞뒤 높이를 맞춥니다. 숨을 내쉰 끝에 재되 힘주어 배를 집어넣거나 내밀지 않게 하고, 줄자가 피부를 눌러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만 닿게 합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재고 측정값과 함께 측정 조건을 기록해 두면 이후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헷갈리는 짝을 갈라 보겠습니다. 눈으로 보아 가장 잘록한 곳을 재는 방법은 사람마다 체형이 달라 기준이 되지 못하고, 옷 위로 재면 옷의 두께만큼 값이 커집니다. 숨을 크게 들이쉰 상태에서 재면 흉곽이 들리면서 값이 달라지고, 누워서 재면 복부 지방이 옆으로 퍼져 선 자세보다 작게 나옵니다. 허리엉덩이둘레비만 기록해 두는 것도 문제인데, 비율만 남으면 허리둘레 자체가 어떻게 변했는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해석의 맥락입니다. 허리둘레는 복수나 심한 복부팽만이 있는 환자에서는 지방량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임신 중이나 복부 수술 직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감량 상담에서는 체중이 그대로여도 허리둘레가 줄었다면 체성분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므로, 두 지표를 함께 보여 주면 환자의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측정은 상담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값을 재고 기록하는 데서 끝내지 말고, 지금 수치가 무엇을 뜻하는지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환자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설명해야 합니다. 재는 과정에서 몸을 드러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림막을 쓰고 필요한 부위만 짧게 드러내며 측정 목적을 미리 설명하는 배려도 함께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허리둘레 측정 표준화같은 조건이어야 비교된다

허리둘레는 선 자세로 발을 조금 벌리고 숨을 편안히 내쉰 뒤, 갈비뼈 맨 아래와 장골능 사이의 중간 높이에서 줄자가 피부를 조이지 않게 수평으로 둘러 잰다. 옷은 얇게 하거나 벗고 맨살에서 재며, 줄자는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앞뒤 높이를 맞춘다.

들이쉰 채 재거나 누워서 재면 값이 달라져 앞선 기록과 비교할 수 없다. 배를 집어넣거나 내밀지 않게 하고, 같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재며 측정 조건을 함께 기록한다. 복수나 심한 복부팽만이 있으면 지방량을 반영하지 못하므로 그대로 해석하지 않는다. 체중이 그대로여도 허리둘레가 줄었다면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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