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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인후 도말 검체를 채취하라는 처방을 받은 간호사가 시행할 방법은?

해설
인후 도말은 설압자로 혀를 눌러 시야를 확보한 뒤 면봉으로 양쪽 편도와 인두 뒤벽을 문질러 받아야 원인균이 잡힌다. 혀나 볼 점막을 문지르면 입안의 정상 세균총이 섞여 결과를 믿을 수 없다. 채취 직전 소독액으로 헹구게 하거나 식사 직후에 받는 것도 균 검출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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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이 문항은 인후 도말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을 묻고 있습니다. 인후 도말의 목적은 인두와 편도에 있는 원인균을 잡아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입안에는 원래 살고 있는 정상 세균총이 많아, 혀나 볼 점막처럼 엉뚱한 곳을 문지르면 원인균은 잡히지 않고 정상 세균만 잔뜩 묻어 결과를 믿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설압자로 혀를 눌러 시야를 확보한 뒤 면봉으로 양쪽 편도와 인두 뒤벽을 문질러 받아야 합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
채취 과정을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손위생을 하고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합니다. 대상자를 앉혀 고개를 약간 뒤로 젖히게 하고 밝은 조명을 비춥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아 소리를 내게 하면 연구개가 올라가 시야가 넓어집니다. 설압자로 혀의 앞쪽 삼분의 이 지점을 눌러 내리고, 면봉이 혀와 볼 점막, 입술에 닿지 않게 하면서 양쪽 편도와 그 사이 인두 뒤벽을 문지릅니다. 받은 면봉은 곧바로 수송용기에 넣고 대상자 정보와 채취 시각을 적어 검사실로 보냅니다.
검사를 방해하는 요인들도 갈라 두어야 합니다. 채취 직전에 소독액이나 가글로 입안을 헹구면 균이 씻겨 나가 검출률이 떨어집니다. 식사 직후에 받으면 음식물이 섞이고 구역질이 나기 쉬워 보통 식전에 받습니다. 이미 항생제를 쓰기 시작한 뒤에 받으면 균이 자라지 않을 수 있으므로 투여 전에 받는 것이 원칙이며, 이미 투여했다면 그 사실을 검사 의뢰에 적어 둡니다.
대상자가 겪는 불편도 미리 다루어야 합니다. 인두 뒤벽을 문지르면 구역반사가 일어나 헛구역질을 하게 되므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 미리 설명하고 잠깐이면 끝난다는 점을 알려 협조를 얻습니다. 구역질이 심하면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도합니다.
검체 채취의 일반 원칙과 이어 두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어떤 검체든 원인균이 있을 만한 자리에서 받고, 주변의 정상 세균총이 섞이지 않게 하며, 받은 뒤에는 변하기 전에 보내는 것이 공통된 세 가지입니다. 인후 도말에서 혀와 볼 점막을 피하는 것은 두 번째 원칙을 지키는 일이고, 항생제를 쓰기 전에 받는 것은 첫 번째 원칙과 이어집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감염 전파의 위험입니다. 채취 과정에서 비말이 튈 수 있으므로 손위생과 보호구 착용을 지키고, 사용한 설압자와 장갑은 정해진 방법으로 버립니다. 검체는 바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고 지연될 때는 검사실이 정한 방법에 따라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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