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누워 지낸 환자를 앉혔을 때 혈압이 뚜렷하게 떨어지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어지럼과 창백을 호소하면 기립성 저혈압입니다. 즉시 다시 눕히고 다리를 올려 하지에 고인 혈액을 중심순환으로 돌려보낸 뒤 활력징후를 다시 잽니다.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앉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보행을 더 시도하면 그대로 실신과 낙상으로 이어집니다.
회복된 뒤 다음 시도에서는 점진적 체위 변경을 적용합니다. 침상머리를 조금씩 올려 적응시키고 걸터앉힌 상태에서 어지럼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일어서게 합니다. 일어서기 전 발목을 움직여 하지의 혈액을 밀어 올리게 하고 수분 섭취와 탄력스타킹 적용을 고려합니다. 어지럼을 호소한 환자 곁을 떠나지 말고 난간을 올리며 호출기를 손이 닿는 곳에 둡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