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에서 초기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할 때 옳은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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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병동에서 초기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할 때 옳은 방법은?

해설
소화기는 안전핀을 뽑은 뒤 노즐을 불길의 아래쪽, 곧 타고 있는 물체의 밑부분에 겨누고 손잡이를 쥐어 좌우로 쓸듯이 뿌린다. 불꽃의 윗부분에 뿌리면 약제가 연소면에 닿지 않는다. 바람을 등지고 출구를 등진 자세로 서야 퇴로가 확보되며, 손잡이를 먼저 누르면 안전핀이 걸려 분사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병동에서 초기 화재를 발견했을 때 소화기를 쓰는 방법을 묻고 있습니다. 소화기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먼저 손잡이 위의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불길의 아래쪽 곧 타고 있는 물체의 밑부분을 향해 겨눈 다음, 손잡이를 힘껏 쥐어 약제를 분사하면서 좌우로 쓸듯이 뿌립니다. 불꽃은 타고 있는 물질에서 올라오는 것이므로 윗부분에 뿌리면 약제가 연소면에 닿지 않고 흩어집니다. 그래서 정답은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불길의 아래쪽에 대고 뿌리는 2번입니다.
순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도 정리해 둡니다. 안전핀은 손잡이가 눌리지 않게 잠가 두는 장치이므로 손잡이를 먼저 누르면 핀에 걸려 분사되지 않고, 당황한 상태에서는 고장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뽑을 때는 손잡이를 쥐지 않은 채 핀을 돌려 빼야 잘 빠집니다. 분사할 때는 바람을 등지고 서서 약제와 연기가 자신에게 날아오지 않게 하고, 출구를 등진 자세를 잡아 언제든 물러날 수 있는 퇴로를 확보합니다. 벽 쪽을 등지고 서면 불길이 커질 때 빠져나갈 길이 막힙니다.
소화기 사용은 화재 대응 전체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점도 함께 갈라 두어야 합니다. 병원에서 화재를 발견하면 먼저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대피시키고, 화재 사실을 알려 경보를 울리며, 방화문과 병실 문을 닫아 불과 연기가 번지지 않게 막은 뒤, 초기 단계에 한해 소화기로 끕니다. 불길이 이미 커졌거나 연기가 가득하다면 끄려 하지 말고 대피가 먼저입니다. 대피는 스스로 걸을 수 있는 대상자부터 안내하고, 승강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연기를 피해 낮은 자세로 이동합니다.
소화기의 관리도 간호사의 일입니다.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 압력계 바늘이 정상 범위를 가리키는지, 앞이 물건으로 막혀 있지 않은지를 평소에 확인해 두어야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산소가 쓰이는 환경이라는 사실입니다. 산소는 스스로 타지는 않지만 불이 훨씬 잘 붙고 크게 번지게 만듭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절차를 함께 익혀 두어야 하며, 평소에도 산소를 쓰는 병실 주변에서 열원과 불꽃을 두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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