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재발을 일찍 알아차리려는 양극성장애 대상자에게 권할 자가관리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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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퇴원 후 재발을 일찍 알아차리려는 양극성장애 대상자에게 권할 자가관리 방법은?

해설
수면과 기분은 양극성장애에서 가장 먼저 흔들리는 지표이므로, 매일 같은 양식으로 기록해 두면 평소와 달라지는 시점을 대상자 스스로 알아차려 조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다. 가라앉는 날만 적으면 들뜨는 방향의 변화가 빠진다. 기분이 좋아진 것을 회복으로만 읽으면 조증 삽화의 시작을 놓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에서 가장 먼저 흔들리는 지표는 수면과 기분입니다. 잠든 시각과 그날의 기분을 매일 같은 양식으로 적어 두면 평소와 달라지는 시점을 대상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어, 삽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번이 정답입니다.
자가 기록이 효과를 내려면 몇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첫째, 매일 빠짐없이 적어야 평소의 기준선이 만들어집니다. 기준선이 있어야 달라졌다는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항목을 적게 잡아야 오래갑니다. 잠든 시각과 깬 시각, 기분을 정해진 눈금으로 표시하는 정도면 충분하고 여기에 약을 먹었는지를 더합니다. 셋째, 기록을 혼자 보지 말고 외래에서 함께 봅니다. 기록이 진료의 자료가 되면 대상자는 적는 일에 의미를 느낍니다. 넷째, 달라졌을 때 무엇을 할지를 미리 정해 둡니다. 며칠 연속 잠이 줄면 언제 누구에게 연락한다는 식으로 행동까지 정해 두어야 기록이 조기 대응으로 이어집니다.
헷갈리는 선지들을 갈라 보겠습니다. 4번이 가장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가라앉는 날만 적으면 우울 쪽 변화는 잡히지만 들뜨는 방향의 변화가 통째로 빠집니다. 양극성장애의 조기 경보에서 더 중요한 것은 오히려 잠이 줄면서 기분과 활동이 올라가는 국면입니다. 1번은 기분이 좋아질 때 활동량을 크게 늘리는 것으로, 수면 부족과 활동 증가가 겹치면 조증 삽화를 촉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2번은 증상이 없을 때 외래 간격을 스스로 늘리는 것인데, 유지기의 정기적 방문과 혈중 농도 확인이 재발을 막는 핵심이라 반대로 가는 선택입니다. 3번은 관찰을 가족에게만 맡겨 대상자의 자기 관찰 능력을 키우지 못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기분이 좋아진 것을 회복으로만 읽는 일입니다. 대상자와 가족 모두 들뜬 국면의 시작을 반가운 변화로 받아들이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잠이 줄었는지와 일을 벌이는 양이 늘었는지를 함께 확인하도록 교육합니다.
기록과 함께 생활 리듬을 고르게 유지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 식사와 활동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면 삽화가 촉발될 여지가 줄어듭니다. 밤샘 근무나 시차가 큰 여행, 카페인과 음주처럼 수면을 흔드는 요인은 미리 상의해 계획을 세워 두는 편이 좋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면·기분 자가 기록좋아 보이는 변화를 함께 잡는다

양극성장애에서 가장 먼저 흔들리는 지표는 수면과 기분이다. 잠든 시각과 깬 시각, 그날의 기분, 복약 여부를 매일 같은 양식에 적어 기준선을 만들어 둔다. 기준선이 있어야 달라졌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가라앉는 날만 적으면 잠이 줄면서 활동이 올라가는 조증 삽화 쪽 변화가 통째로 빠진다.

항목은 적게 잡아야 오래간다. 기록은 혼자 보지 말고 외래에서 함께 보아 진료 자료로 쓴다. 무엇보다 달라졌을 때 할 일을 미리 정해 두어야 한다. 잠이 사흘 연속 줄면 누구에게 연락한다는 식으로 행동까지 적어 두면 기록이 조기 대응으로 이어진다. 증상이 없다고 외래 간격을 스스로 늘리지 않도록 함께 확인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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