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 직후 가장 무겁고 오후 늦게부터 표정이 풀리는 것은 우울장애의 일중 변동이다. 새벽에 깨어 다시 잠들지 못하는 조기각성, 최근 3주 사이 4kg의 체중 감소가 함께 나타나면 우울 삽화의 신체 증상 무리로 읽는다. 잠들기 어려운 입면 장애와는 방향이 반대다.
관찰 시간대가 치우치지 않게 한다. 오후 회진에서 본 모습만 적으면 나아지고 있다고 읽히므로 아침 시간대의 기록을 따로 남긴다. 식사량과 체중, 잠든 시각과 깬 시각을 같은 양식으로 이어 적어 경과를 견준다. 회복기에는 기분보다 활동 에너지가 먼저 돌아올 수 있어, 좋아 보인다는 인상만으로 안전 사정을 느슨하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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