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저하를 본인과 가족이 함께 걱정하지만 은행 업무와 복약, 식사 준비 같은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이 유지되면 경도인지장애로 본다. 치매는 인지 저하가 일상의 독립성을 무너뜨린 상태이고, 섬망은 몇 시간에서 며칠 사이에 갑자기 시작되어 주의가 흔들린다. 6개월에 걸친 서서한 변화라는 점도 함께 읽는다.
정상 노화로 넘기면 치매로 넘어가는 시기를 놓친다. 갑상선 기능과 영양 상태, 복용 약물, 우울 여부처럼 되돌릴 수 있는 요인을 먼저 살피고 주기적으로 다시 평가한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계속하도록 격려하고 메모와 알림 같은 보조 수단을 익히게 한다. 가족에게는 대신 해 주기보다 곁에서 확인해 주는 방식이 독립성을 지킨다고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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