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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다음 자료를 보이는 환자의 폐 청진 소견에 대한 해석으로 옳은 것은?

해설
들숨 끝에 폐 아래쪽에서 들리는 미세한 거품소리는 액체가 찬 폐포와 세기관지가 뒤늦게 열리며 나는 소리로 폐울혈이나 폐렴에서 나타난다. 천명음은 좁아진 기도를 지나는 날숨에서 들린다. 기침 뒤 사라지면 굵은 기도의 분비물 소리이므로 사라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들숨 끝에 폐 아래쪽에서 들리는 미세한 거품소리는 수포음(crackles)입니다. 액체가 고이거나 허탈된 폐포와 세기관지가 들숨 후반에 뒤늦게 한꺼번에 열리면서 나는 짧고 불연속적인 소리이므로, 폐포에 액체가 차 허탈된 폐포가 열리고 있다고 해석한 2번이 정답입니다. 기침을 시켜도 소리가 그대로 남는다는 단서가 결정적입니다.
폐음은 나는 위치와 시기, 기침에 따른 변화로 가릅니다. 수포음은 중력이 작용하는 폐 아래쪽부터 들숨에 들리고, 폐울혈이나 폐렴처럼 폐포 수준에 액체가 있을 때 나타납니다. 천명음은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빠르게 지날 때 나는 연속음으로 주로 날숨에 들리며 천식과 만성폐쇄폐질환에서 흔합니다. 흉막마찰음은 염증이 생긴 두 흉막이 서로 스치며 나는 거친 소리로 들숨과 날숨 모두에서 들리고 호흡할 때 통증을 동반합니다. 협착음은 상기도가 부어 좁아졌을 때 목 부위에서 들숨에 들리는 높고 거친 소리로 응급 상황을 뜻합니다.
헷갈리는 짝은 4번입니다. 굵은 기도에 분비물이 고여 흔들리며 나는 소리도 거품소리처럼 들리지만, 이 소리는 기침을 시키면 양상이 달라지거나 사라집니다. 그래서 청진에서 수포음을 들었을 때는 반드시 기침 뒤 다시 들어 보아야 하고, 사라지지 않으면 폐포 수준의 문제로 봅니다. 이 문항의 자료가 기침 뒤에도 소리가 남는다고 밝힌 것은 바로 이 감별을 하라는 뜻입니다.
수포음이 들리는 위치도 정보를 줍니다. 심부전의 폐울혈처럼 중력을 따라 액체가 고이는 경우에는 양쪽 폐 아래쪽에서 대칭으로 들리고, 폐렴처럼 한 부위에 염증이 몰린 경우에는 그 엽에 국한되어 들립니다. 이 문항의 자료는 양쪽 아래쪽이라고 밝히고 있어 폐울혈 쪽을 먼저 떠올리게 만듭니다.
임상에서는 소리만 듣고 끝내지 않습니다. 수포음이 확인되면 호흡수와 산소포화도, 하루 사이 체중 변화, 다리 부종, 밤에 숨차서 깨는지를 함께 사정해 폐울혈인지 폐렴인지 방향을 잡습니다. 청진은 옷 위가 아니라 맨 피부에서, 좌우 같은 높이를 번갈아 비교하며 아래쪽까지 빠뜨리지 않고 들어야 초기 변화를 놓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수포음을 읽는 법사라지는 소리와 남는 소리를 가른다

양쪽 폐 아래쪽에서 들숨 끝에 미세한 거품소리가 들리면 수포음을 의심한다. 액체가 찬 폐포가 뒤늦게 열리며 나는 소리여서 기침을 시켜도 사라지지 않는다. 기침 뒤 양상이 달라지거나 없어지면 굵은 기도에 고인 분비물 소리이므로 배출을 돕는 중재로 방향을 바꾼다.

수포음을 확인했다면 호흡수와 산소포화도, 하루 사이 체중 변화, 다리 부종을 함께 사정해 폐울혈인지 폐렴인지 가른다. 천명음은 좁아진 기도를 지나는 날숨에서 들리고 흉막마찰음은 들숨과 날숨 모두에서 통증과 함께 들린다. 청진은 맨 피부에서 좌우 같은 높이를 번갈아 듣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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