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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제5흉수 손상으로 재활 중인 환자를 기립경사대에 세우자 어지럼과 창백을 보일 때 중재는?

해설
흉수 손상 아래로는 교감신경의 혈관수축 반사가 끊겨 세우는 순간 혈액이 하지와 복부에 고이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진다. 각도를 낮춰 증상을 가라앉힌 뒤 복대와 압박스타킹으로 정맥 귀환을 도우며 각도를 조금씩 올린다. 어지럼이 사라졌다고 바로 원래 각도로 되돌리면 같은 일이 되풀이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정답은 경사 각도를 낮추고 복대와 압박스타킹을 적용한다는 중재입니다.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에서는 손상 부위 아래로 내려가는 교감신경 경로가 끊깁니다. 건강한 사람은 일어설 때 교감신경이 하지와 복부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이 아래로 고이는 것을 막지만, 흉수 손상 환자는 이 반사가 작동하지 않아 세우는 순간 혈액이 아래에 머물고 심장으로 돌아오는 양이 줄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지럼과 창백, 식은땀, 오심이 나타납니다.
대응의 순서는 먼저 증상을 가라앉히고 그다음 예방을 더하는 것입니다. 경사 각도를 낮추어 뇌로 가는 혈류를 회복시키고 증상이 사라지면, 복대로 복부 혈관계에 고이는 혈액을 줄이고 압박스타킹으로 하지의 정맥 귀환을 도운 뒤 각도를 조금씩 올려 갑니다. 기립경사대 훈련은 이렇게 조금씩 시간과 각도를 늘려 가며 자율신경이 적응하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오답이 나오는 오해를 갈라 보겠습니다. 각도를 유지한 채 하지 근력운동을 시키는 것은 증상이 있는 상태를 그대로 두는 것이라 위험하고, 마비된 하지에서는 자발적인 근수축 자체가 어렵습니다.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침상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순환혈액량을 줄여 기립성 저혈압을 더 악화시키며 재활 자체를 중단시키는 선택입니다. 자세를 그대로 둔 채 심호흡만 반복하게 하는 것도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머리를 낮추는 조치는 방향은 맞지만 수액을 빠르게 올리는 것까지 간호사가 임의로 결정할 일은 아닙니다.
예방 교육도 함께 갑니다. 누운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단계를 나누어 자세를 바꾸게 하며, 일어나기 전에 복대와 압박스타킹을 미리 착용하게 합니다. 식사 직후나 더운 환경에서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증상이 사라졌다고 곧바로 원래 각도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면 환자는 훈련 자체를 두려워하게 되므로, 혈압과 증상을 확인하며 천천히 올리는 것이 결국 더 빠른 길입니다.
정리하면 끊어진 혈관수축 반사를 기계적인 압박으로 대신해 준다는 것이 이 중재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기립경사대 훈련 중 저혈압끊어진 혈관수축 반사를 대신 만들어 준다

흉수 손상 아래로는 교감신경의 혈관수축 반사가 끊겨 세우는 순간 혈액이 하지와 복부에 고인다. 정맥 귀환이 줄어 혈압이 떨어지면 어지럼과 창백, 식은땀이 나타나므로 먼저 경사 각도를 낮춰 증상을 가라앉힌다.

증상이 가라앉으면 복대압박스타킹을 적용해 혈액이 아래에 고이는 것을 줄인 뒤 각도를 조금씩 올린다. 훈련 중에는 혈압과 증상을 확인하며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증상이 사라졌다고 바로 원래 각도로 되돌리지 않는다. 식사 직후나 더운 환경에서는 더 조심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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