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정답은 압박하는 사람을 2분마다 서로 교대한다는 것입니다. 가슴압박의 목적은 멈춘 심장을 대신해 뇌와 심장으로 혈류를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압박의 질이 곧 소생 가능성이 됩니다. 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충분한 깊이와 적절한 속도, 완전한 이완, 그리고 중단을 최소로 줄이는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구조자의 피로입니다. 압박을 시작하고 2분 정도만 지나도 깊이가 얕아지고 가슴이 완전히 올라오기 전에 다음 압박이 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은 그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스스로 아직 할 수 있다고 느껴도 실제 압박의 질은 이미 떨어져 있으므로, 느낌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따라 교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교대할 때는 중단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음 사람이 미리 반대편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가, 리듬 분석이나 제세동 직후처럼 어차피 압박이 멈추는 순간에 맞추어 신속하게 바꿉니다. 교대에 걸리는 시간은 5초 안에 마치도록 합니다.
오답이 나오는 오해를 갈라 보겠습니다. 한 사람이 지칠 때까지 계속하게 하는 것은 압박의 질이 떨어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선택입니다. 인공호흡을 맡은 사람이 압박까지 함께 하는 것도 역할을 나눈 이유를 없애는 방식이고, 리듬 분석 때마다 압박 위치를 바꾸어 잡는 것은 위치가 아니라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는 원칙과 어긋납니다. 압박이 얕아질 때 속도를 올려 횟수로 보충하자는 선지는 깊이 부족을 속도로 메울 수 없다는 점에서 잘못이며, 지나치게 빠른 압박은 이완을 방해해 오히려 혈류를 줄입니다.
압박 자체의 요건도 함께 정리해 둡니다. 가슴 가운데를 충분한 깊이로 강하게 누르고 매번 완전히 이완시키며, 압박 중단은 최소화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교대 계획을 미리 정해 두지 않는 것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순서를 정해 두면 당황하지 않고 중단 없이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느낌이 아니라 정해진 주기에 따라, 중단을 최소로 하며 교대한다는 것이 이 문항의 핵심입니다. 교대 원칙은 구조자가 여러 명일 때만 가능하므로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먼저라는 점도 함께 기억하십시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