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우면 하지와 복부에 머물던 혈액이 한꺼번에 심장으로 돌아온다. 약해진 좌심실이 이를 내보내지 못하면 폐모세혈관 압력이 올라가 폐울혈이 생기고 밤중에 숨이 차서 깬다. 앉으면 정맥 환류가 줄어 곧 나아지므로 상체를 올린 자세로 쉬게 한다.
베개를 몇 개 겹쳐 베고 자는지 물어 변화를 추적한다. 베개 수가 늘고 며칠 사이 체중이 늘며 발목 부종이 심해지면 악화의 신호다. 매일 같은 시각, 같은 옷차림으로 체중을 재어 기록하게 하고, 코골이와 무호흡이 함께 있다면 수면무호흡과 구분하도록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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