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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왼쪽 폐에만 폐렴이 있는 환자의 산소화를 높이기 위해 취해 줄 체위는?

해설
한쪽 폐에만 병변이 있을 때는 성한 폐가 아래로 가게 눕혀야 중력에 따라 늘어난 혈류가 환기가 잘되는 폐로 몰려 환기와 관류가 맞아떨어지고 산소화가 좋아진다. 병든 폐를 아래로 두면 관류만 늘고 환기는 되지 않아 션트가 커진다. 양쪽 모두 병변이면 이 원칙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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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왼쪽 폐에만 폐렴이 있다면 성한 쪽인 오른쪽이 아래로 가게 눕히는 5번이 정답입니다. 옆으로 누우면 중력 때문에 아래쪽 폐로 혈류, 곧 관류(perfusion)가 더 많이 갑니다. 이때 아래에 놓인 폐가 환기(ventilation)까지 잘 되는 성한 폐라면 늘어난 혈류가 실제로 산소를 받아 갈 수 있으므로 환기와 관류의 비가 맞아떨어져 동맥혈 산소화가 좋아집니다. 영어권에서 이 원칙을 좋은 폐를 아래로 두라는 말로 외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반대로 병든 폐를 아래로 두면 그 폐에는 혈류만 몰리는데 폐포는 삼출물로 차 있어 환기가 되지 않습니다. 산소를 얻지 못한 정맥혈이 그대로 좌심방으로 돌아가는 폐내 션트(shunt)가 커지고 산소포화도는 오히려 떨어집니다. 병든 왼쪽을 아래로 둔 1번이 매력적인 오답인 까닭은 아픈 쪽을 눌러 주면 편할 것이라는 인상 때문인데, 산소화의 기전으로 따지면 정반대입니다.
대비되는 자세를 갈라 두겠습니다.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올리는 자세는 쇼크 대응이나 일부 체위배액에서 쓰는 것으로, 호흡곤란 환자에게는 복부 장기가 횡격막을 밀어 올려 호흡일을 오히려 키웁니다. 엎드려 누운 복와위는 양쪽 폐가 넓게 침범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서 등쪽 폐포를 열기 위해 쓰는 방법이므로 한쪽 폐렴에 적용하는 원칙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바로 누운 자세는 기능적잔기용량이 가장 작아지는 자세여서 산소화에 불리합니다.
체위 자체가 하나의 간호중재라는 점도 기억해 둘 만합니다. 산소 유량을 올리기 전에 자세부터 점검하는 것이 순서이며, 앉은 자세나 반좌위는 횡격막이 내려갈 여유를 만들어 어느 환자에게나 기본이 됩니다. 여기에 편측 병변이라는 조건이 더해질 때 어느 쪽을 아래로 둘지가 갈릴 뿐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예외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객혈이나 폐농양처럼 분비물과 피가 반대쪽으로 흘러들 위험이 있을 때는 오히려 병든 폐를 아래로 두어 성한 폐를 지킵니다. 또 양쪽 폐가 모두 침범되었다면 이 원칙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체위를 바꾼 뒤에는 반드시 산소포화도와 호흡양상을 다시 확인해 실제로 좋아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좋은 폐를 아래로편측 폐질환 환자의 체위 원칙

한쪽 폐에만 병변이 있는 환자는 성한 폐가 아래로 가게 측위를 잡아 준다. 중력이 혈류를 아래쪽 폐로 보내는데 그 폐가 환기까지 잘 되면 환기와 관류가 맞아떨어져 산소화가 좋아진다. 병든 폐를 아래로 두면 관류만 늘고 환기는 되지 않아 폐내 션트가 커진다.

체위를 바꾼 뒤에는 산소포화도와 호흡수, 호흡음을 다시 확인해 실제로 좋아졌는지 본다. 다만 객혈이나 폐농양처럼 반대쪽으로 흘러들 위험이 있으면 병든 폐를 아래로 두어 성한 폐를 지킨다. 양쪽 폐가 모두 침범된 경우에는 이 원칙이 성립하지 않으므로 복와위 같은 다른 방법을 고려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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