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술을 마셔 온 환자가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입원했다면, 의식 상태와 눈운동, 걸음걸이를 묶어서 살펴본다. 눈이 한쪽으로 잘 움직이지 않고 혼자 서기 어려우며 시간과 장소를 헷갈려 하면 티아민 결핍에 의한 베르니케뇌병증을 의심하고 곧바로 보고한다.
영양 공급을 시작할 때는 순서를 지킨다. 포도당이 든 수액을 먼저 달면 남은 티아민이 소모되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티아민을 먼저 또는 함께 투여한다. 보충 뒤에는 하루 단위로 눈운동과 보행, 지남력의 변화를 기록하고 낙상을 막기 위해 보행 시 반드시 부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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