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소화성궤양이 아물고 재발하기를 되풀이하면 흉터가 쌓여 위의 출구가 좁아진다. 위 내용물이 내려가지 못해 식후 몇 시간 뒤 구토가 되풀이되고 전날 먹은 음식이 섞여 나오며 상복부가 불룩해지고 체중이 준다. 갑작스러운 통증이 아니라 서서히 반복되는 경과가 단서다.
이때는 금식하고 코위관으로 위를 감압해 고인 내용물을 빼내면 팽만과 구토가 줄어든다. 반복된 구토로 전해질 불균형이 오므로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검사 결과를 함께 본다. 위에 음식이 고여 있어 흡인 위험이 크므로 상체를 올린 자세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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