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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병에 든 경구 물약을 약컵에 따라 준비할 때 간호사가 지킬 방법은?

해설
물약은 약컵을 눈높이까지 들어 올려 눈금선과 액체의 표면을 나란히 두고 따라야 정확한 양이 된다. 탁자에 둔 채 내려다보면 실제보다 적게 담기고, 상표 쪽으로 따르면 약액이 흘러 상표가 지워진다. 남은 약은 병에 되붓지 않고 버린다. 병 입구가 약컵에 닿지 않게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경구 물약은 정제와 달리 따르는 방법에 따라 실제 투여량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준비 과정 자체가 투약의 정확성을 좌우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높이입니다. 약컵을 손에 들어 눈높이까지 올린 다음, 눈금선과 액체 표면을 나란히 놓고 따릅니다. 약컵을 탁자에 둔 채 위에서 내려다보면 보는 각도 때문에 액체 표면이 실제보다 높아 보이고, 그 결과 눈금까지 채웠다고 생각한 양이 실제로는 적습니다. 반대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실제보다 많이 담기게 됩니다.
상표를 다루는 방법도 정해져 있습니다. 약병을 잡을 때 상표가 붙은 면이 손바닥 쪽으로 오게 쥐고, 상표의 반대쪽으로 약을 따릅니다. 상표 쪽으로 따르면 병 입구를 타고 흘러내린 약액이 상표를 적셔 글씨가 번지고, 시간이 지나면 약 이름과 농도를 읽을 수 없게 됩니다. 약을 따른 뒤에는 병 입구를 닦아 두면 다음 사용 때 더 깔끔합니다.
청결과 관련된 원칙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병 입구가 약컵이나 다른 물건에 닿지 않게 합니다. 닿으면 병 입구가 오염되고, 그 오염이 병 안에 남은 약 전체로 번집니다. 같은 이유로 약컵에 따라 낸 뒤 남은 약은 병에 다시 붓지 않고 버립니다. 이미 병 밖으로 나온 약은 무균 상태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을 덧붙이겠습니다. 약병의 상표는 약을 꺼내기 전, 따를 때, 제자리에 놓을 때 세 번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소량을 정확히 재야 하는 물약은 약컵의 눈금보다 주사기나 계량 스푼을 쓰는 편이 오차가 적습니다. 현탁액처럼 가라앉는 제형은 따르기 전에 충분히 흔들어 고르게 섞은 뒤 준비해야 실제 용량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물약 준비에서 지킬 것은 눈높이, 상표 보호, 병 입구 청결, 남은 약 폐기의 네 가지입니다. 여기에 투여 전 대상자 확인과 약 이름, 용량, 경로, 시각의 확인이 더해집니다. 한 가지를 덧붙이면 물약을 여러 개 준비할 때에도 약컵은 약마다 따로 쓰고, 한 컵에 여러 약을 섞어 담지 않아야 서로 반응하거나 남은 양을 알 수 없게 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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