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환자의 기록지를 볼 때는 개별 값보다 체온 곡선의 모양을 먼저 봅니다. 확인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첫째, 관찰 기간 동안 체온이 정상 범위까지 내려온 적이 있는가. 둘째, 내려온 적이 없다면 하루 안의 최고와 최저의 차이가 얼마인가. 이 두 가지만 확인해도 대부분의 유형이 갈립니다.
정상까지 내려온 적이 없고 하루 변동이 1℃ 이내면 계류열, 변동이 그보다 크면 이장열입니다. 하루 중 한 번이라도 정상으로 내려갔다면 간헐열 쪽으로 봅니다. 유형을 제대로 읽으려면 측정 조건이 일정해야 하므로 같은 부위로 정해진 시각에 재고, 해열제를 투여한 시각도 함께 남깁니다. 약을 쓴 뒤의 값만 모아 놓으면 본래 모양이 가려집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