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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복도를 함께 걷던 환자가 다리에 힘이 빠지며 주저앉으려 할 때 먼저 할 일은?

해설
쓰러지려는 환자를 억지로 세우려 하면 간호사와 환자가 함께 넘어져 손상이 커지므로, 환자의 몸을 감싸 자신의 몸으로 지지하면서 바닥까지 천천히 내려 앉힌다. 이후 손상 여부를 사정하고 도움을 청한다. 세워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환자가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질 때 간호사가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은 붙잡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오히려 손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항은 왜 그런지, 그리고 대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왜 이 답인지 보겠습니다. 성인의 체중은 간호사가 팔 힘만으로 버틸 수 있는 무게가 아닙니다. 버티려고 하면 세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 간호사의 허리에 순간적으로 큰 힘이 실려 요추가 다칩니다. 둘째, 겨드랑이나 팔을 잡아 끌어올리면 그 부위에 체중이 걸려 어깨 탈구나 신경 손상이 생깁니다. 셋째, 결국 버티지 못하고 두 사람이 함께 넘어지면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떨어져 머리와 고관절에 큰 손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목표를 넘어짐을 막는 것에서 손상을 줄이며 내려 앉히는 것으로 바꿉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환자의 몸을 가슴이나 허리 쪽에서 감싸 자신의 몸에 밀착시킵니다. 두 발을 앞뒤로 벌려 기저면을 넓히고 무릎을 굽히면서 함께 낮아집니다. 이때 환자의 등이 간호사의 넓적다리를 따라 미끄러지듯 내려오게 하면 충격이 크게 줄어듭니다. 머리는 손이나 팔로 받쳐 바닥에 부딪히지 않게 합니다. 이 동작은 신체역학의 원리, 즉 기저면을 넓히고 무게중심을 낮추며 큰 근육을 쓴다는 원칙 그대로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이미 넘어진 환자를 발견했을 때와는 순서가 다릅니다. 발견한 경우에는 곧바로 일으키지 않고 의식과 통증, 사지의 변형, 출혈을 먼저 사정한 뒤 이동 여부를 정합니다. 반면 눈앞에서 무너지는 순간에는 사정보다 안전한 하강이 먼저입니다. 두 상황을 섞어 외우면 문항에서 순서를 놓치게 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첫째, 바닥에 앉힌 뒤에는 환자 곁을 떠나지 말고 도움을 부릅니다. 둘째, 머리를 부딪혔거나 항응고제를 쓰는 환자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지연 출혈이 있을 수 있어 관찰을 이어 갑니다. 셋째, 낙상 위험이 높은 환자를 걷게 할 때는 미끄럼 방지 신발과 보행 보조기구를 미리 준비하고 혼자 부축하지 않도록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세우지 말고 내려 앉힌다걷다가 힘이 빠질 때의 대처

보행 중 환자가 무너지려 할 때 목표는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손상을 줄이며 내려 앉히는 것입니다. 환자의 몸을 가슴이나 허리 쪽에서 감싸 자신의 몸에 붙이고, 다리를 벌려 기저면을 넓힌 뒤 무릎을 굽히면서 함께 낮아집니다. 환자의 머리를 보호하고 등이 간호사의 다리에 미끄러지듯 내려오게 합니다.

겨드랑이를 잡아 끌어올리거나 팔을 당기면 어깨가 다치고 두 사람이 함께 넘어집니다. 바닥에 앉힌 뒤에는 도움을 청하고, 의식과 통증, 변형과 손상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이동 방법을 정합니다. 머리를 부딪혔거나 통증이 심하면 함부로 일으키지 않고 그 자리에서 사정하며, 발생 경위와 관찰 내용을 기록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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