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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성인 환자에게 구강인두기도를 적용하기에 적절한 대상자로 옳은 것은?

해설
구강인두기도는 의식이 없어 혀 뿌리가 뒤로 처지며 기도를 막을 때 혀를 밀어 공기 통로를 여는 기구다. 구역반사가 남아 있으면 구토와 후두경련을 일으키므로 적용하지 않는다. 코 고는 소리는 혀에 의한 부분 폐색을 알리는 신호다. 구역반사 유무가 판단의 출발점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폐쇄폐질환(COPD) 환자에게 처방에 따라 FiO2 36% 농도의 산소를 적용하고자 할 때 정확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의식이 없어지면 혀와 아래턱을 붙잡고 있던 근육의 긴장이 풀립니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혀 뿌리가 중력을 따라 뒤로 처져 인두 뒤쪽 벽에 닿게 되고, 공기가 지나갈 통로가 좁아집니다. 이때 들리는 것이 코 고는 소리입니다. 코 고는 소리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 있다는 신호이므로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구강인두기도(oropharyngeal airway)는 이 상황을 위한 기구입니다. 입을 통해 넣어 혀를 앞쪽으로 밀어 주면서 혀 뒤쪽에 공기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적응이 되는 대상자는 의식이 없고 스스로 기도를 유지하지 못하는 환자입니다.
반대로 금기가 되는 상황이 분명합니다. 의식이 남아 있거나 구역반사가 살아 있는 환자에게 넣으면 심한 구역과 구토가 일어나고, 토한 내용물이 기도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후두경련이 생기면 오히려 기도가 완전히 막힙니다. 입을 벌릴 수 없는 턱뼈 골절이나 심한 안면외상에서도 구강으로 넣는 기구를 쓸 수 없습니다. 이미 기관절개관이나 기관내관으로 기도가 확보되어 있다면 구강인두기도를 덧댈 이유가 없습니다.
크기를 고르는 방법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입꼬리에서 아래턱각까지의 길이에 맞추어 고릅니다. 너무 짧으면 혀를 밀어 주지 못해 오히려 혀를 인두 쪽으로 밀어 넣게 되고, 너무 길면 후두덮개를 눌러 기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구강인두기도는 기도를 잠시 열어 두는 임시 조치일 뿐 확실한 기도 확보가 아닙니다. 흡인을 막아 주지도 않으므로 의식 회복과 다음 처치를 준비하면서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둘째, 기구를 넣은 뒤 의식이 돌아오면서 환자가 구역질을 하거나 기구를 밀어내려 하면 곧바로 제거합니다. 그때부터는 기구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적용한 뒤에 확인할 것도 정해져 있습니다. 기구를 넣은 다음 호흡음이 다시 잘 들리는지, 코 고는 소리가 사라졌는지, 가슴이 고르게 오르내리는지 확인합니다. 소리가 그대로라면 크기가 맞지 않거나 위치가 어긋난 것이므로 관을 빼서 크기를 다시 고릅니다. 산소포화도와 호흡수를 함께 보면서 기도가 실제로 열렸는지 확인하고, 분비물이 고이면 흡인을 병행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코 고는 소리는 신호다구강인두기도를 넣을 때와 빼야 할 때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서 코 고는 소리가 들리면 혀 뿌리가 뒤로 처져 인두를 부분적으로 막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때 쓰는 기구가 구강인두기도이며, 혀를 앞으로 밀어 공기 통로를 만들어 줍니다. 적응의 핵심은 의식 소실과 구역반사 소실이 함께 있는 상태라는 점입니다.

구역반사가 남아 있는데 넣으면 구토와 후두경련이 생겨 기도가 더 위험해집니다. 크기는 입꼬리에서 아래턱각까지의 길이에 맞추어 고릅니다. 짧으면 혀를 오히려 밀어 넣고, 길면 후두덮개를 눌러 막습니다. 이 기구는 임시 조치일 뿐 흡인을 막아 주지 않으므로 관찰을 이어 갑니다. 의식이 돌아와 환자가 기구를 밀어내려 하면 그때는 빼 주는 것이 맞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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