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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다음 대상자에게 나타난 상태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해설
항정신병약물은 시상하부 체온조절 중추에 작용하고 항콜린 작용으로 발한을 억제해 더위에 노출되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한다. 고체온에 뜨겁고 건조한 피부, 의식 변화가 겹쳤으므로 열사병으로 판단한다.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은 심한 근강직과 발한이 함께 오고 더위 노출이라는 선행 요인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가 여름철에 특히 위험해지는 이유는 약물이 체온을 다루는 두 가지 장치를 동시에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첫째, 항정신병약물은 시상하부의 체온조절 중추에 영향을 주어 몸이 더위에 맞추어 체온을 낮추는 조절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둘째, 항콜린 작용으로 땀샘의 분비가 줄어듭니다. 땀이 나서 증발해야 열이 빠져나가는데 그 경로가 막히는 셈입니다. 여기에 야외 노동이나 폭염이 겹치면 열이 몸 안에 쌓여 열사병으로 진행합니다.
제시된 자료를 읽어 보십시오. 체온이 매우 높고 맥박이 빠르며,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면서 땀이 나지 않고, 말이 어눌하고 반응이 느립니다. 고체온에 무발한, 그리고 중추신경계 기능 변화가 겹친 조합입니다. 이 조합을 보면 열사병으로 판단합니다. 판단이 서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열을 빼는 것입니다. 서늘하고 그늘진 곳이나 냉방이 되는 공간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하거나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바람을 쐬어 주는 식으로 즉시 냉각을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활력징후와 의식 수준을 확인해 보고하고, 처방에 따라 수액 공급과 이후 처치를 준비합니다. 냉각은 시간을 다투는 처치여서 늦어질수록 신경학적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반드시 구분해야 할 대비 개념이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입니다. 이것도 항정신병약물과 관련된 고체온 응급이지만 양상이 다릅니다.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은 약을 시작하거나 증량한 뒤 며칠에 걸쳐 나타나고, 전신의 심한 근강직과 의식 저하, 자율신경 불안정이 동반되며 오히려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원인 약물을 즉시 중단하고 보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반면 이 문항의 상황은 더위 노출이라는 뚜렷한 선행 요인이 있고 피부가 건조하며 근강직이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예방 교육도 중요합니다.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하는 대상자에게는 한낮의 야외 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더운 곳에서 일할 때는 자주 쉬도록 알려야 합니다. 광과민성이 있는 약물도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도 함께 안내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대상자가 스스로 더위를 잘 호소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음성증상이나 인지 저하가 있으면 위험 신호를 알리지 않으므로, 여름철에는 간호사가 먼저 피부 상태와 수분 섭취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여름철 체온조절 위험땀이 나지 않는다는 신호

항정신병약물은 시상하부의 체온조절 중추에 영향을 주고 항콜린 작용으로 땀 분비를 줄입니다. 열이 빠져나갈 경로가 막힌 상태에서 폭염이나 야외 노동이 겹치면 열이 몸에 쌓여 열사병으로 진행합니다. 고체온에 무발한과 의식 변화가 겹치면 응급 상황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열을 빼는 것입니다. 서늘한 곳으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바람을 쐬며 활력징후을 확인해 보고합니다. 근강직과 발한이 함께 오는 신경이완제악성증후군와 구분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한낮 야외 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도록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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