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조금 있다가" 같은 말은 듣는 사람이 뜻을 채워야 합니다. 그 빈칸이 불안의 자리가 되고 때로는 망상과 이어집니다. 그래서 시각과 행동를 명시해 "지금 열한 시이고 열두 시에 식당에서 점심을 드립니다"처럼 말합니다. 비유와 농담은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피합니다.
정보는 한 번에 한 가지만 전하고 다음 단계는 그 일이 끝난 뒤에 알립니다. 같은 내용은 같은 표현으로 반복해야 새 정보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목소리는 낮고 부드럽게 유지하되 내용은 분명하게 합니다. 마지막에는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대상자의 말로 다시 말해 보게 해 이해를 확인하고, 환청이 들리는 중이라면 조용한 곳으로 옮겨 주의를 돌린 뒤 말을 건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