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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간호학
문제

여러 곳에 멍과 탈수가 있고 며느리가 계속 대신 답하는 노인을 만난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은?

해설
학대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확보할 것은 대상자가 사실대로 말할 수 있는 안전한 면담 환경이다. 가해자로 의심되는 보호자가 곁에 있으면 노인은 보복을 두려워해 부인하므로 보호자를 분리해 단둘이 면담한다. 지켜보자는 유보는 손상을 키우고, 대상자가 먼저 말할 때까지 기다리는 태도는 학대를 방치하는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학대는 겉으로 드러나기 어렵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생활 전부를 의존하고 있고, 신고했을 때 돌아올 보복이나 버려짐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노인 학대는 특히 그렇습니다. 돌봄과 거처, 생활비를 그 보호자에게 기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상자 스스로 넘어졌다거나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며 감싸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학대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학대 여부를 캐묻는 것이 아니라, 사실대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보호자를 자리에서 분리하고 대상자와 단둘이 면담합니다. 검사나 처치를 이유로 자연스럽게 공간을 나누면 보호자의 저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면담에서는 유도하지 않는 열린 질문으로 시작하고, 대상자가 쓰는 말을 그대로 기록합니다. 다치게 된 경위를 묻되 다그치지 않고, 지금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지 직접 확인합니다.
학대를 의심하게 만드는 신호를 정리해 두십시오. 시기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멍이나 상처, 설명과 맞지 않는 손상, 진료가 계속 미뤄진 흔적, 탈수와 영양 결핍, 욕창, 위생 불량, 필요한 약이 남아 있는 것 등이 신체 신호입니다. 보호자가 대상자를 대신해 계속 답하거나 대상자를 혼자 두지 않으려 하고, 대상자가 보호자 앞에서 눈치를 보거나 위축되는 모습은 상호작용에서 보이는 신호입니다. 이 문항의 자료에는 두 종류의 신호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신고 의무를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학대가 의심되면 대상자의 안전 확보와 신고가 뒤따르며, 확실한 증거를 갖춘 뒤에 신고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 단계에서 신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신고에 앞서 사정과 안전 확보가 먼저이며, 이 문항이 묻는 것도 그 첫 단계입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기록입니다. 손상의 위치와 크기, 색, 모양을 객관적으로 적고, 대상자와 보호자의 진술을 각각 따옴표로 그대로 남깁니다. 간호사의 추측을 사실처럼 적지 않아야 나중에 근거로 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를 가해자로 단정해 비난하는 태도는 대상자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확인 전까지는 중립적인 태도를 지켜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학대 의심 대상자 사정단둘이 만나는 것이 먼저

학대 피해자는 돌봄과 거처를 가해자에게 기대고 있어 보복과 버려짐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넘어졌다거나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며 감쌉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캐묻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면담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검사나 처치를 이유로 보호자를 분리해 단둘이 면담합니다.

의심 신호는 두 갈래입니다. 시기가 다른 여러 곳의 멍과 설명에 맞지 않는 손상, 탈수와 욕창, 미뤄진 진료가 신체 신호이고, 보호자가 계속 대신 답하거나 혼자 두지 않으려 하는 것이 상호작용 신호입니다. 손상의 위치와 색, 양쪽 진술을 그대로 기록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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