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대상자의 말은 흩어져 있는 것 같지만 대개 세 축으로 모입니다. 자신에 대한 관점, 세계와 지금 경험에 대한 관점, 미래에 대한 관점입니다. 면담 기록을 세 축으로 나누어 적어 두면 어느 축이 가장 굳어 있는지, 어느 축이 먼저 움직이는지 보입니다.
개입은 설득이 아니라 근거 찾기에서 시작합니다. "쓸모가 없다"는 말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실제로 해낸 일을 함께 적어 보게 합니다. 반대되는 말을 강하게 내세우면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껴 생각이 더 굳습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절망은 자살 위험과 가장 가깝게 이어지므로, 앞으로 달라질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오면 자살 사고를 직접 확인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