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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재발하는 악성 흉수로 흉막유착술을 받은 환자에게 시행할 간호는?

해설
흉막유착술은 주입한 약물이 두 흉막에 고루 닿아 염증을 일으키고 서로 붙게 하는 시술이므로, 주입 후 체위를 자주 바꾸어 약물이 흉막강 전체에 퍼지게 한다. 주입 직후 곧바로 배액하면 약물이 빠져나가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배액량 증가를 성공 신호로 설명하는 것이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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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흉막유착술(pleurodesis)은 이름이 곧 목적인 시술입니다. 두 겹의 흉막을 일부러 붙여 버려서 그 사이에 액체가 고일 공간 자체를 없애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목적을 이해하면 간호가 왜 그렇게 이루어지는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왜 이 답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악성 흉수는 아무리 빼내도 원인이 남아 있어 반복해서 고입니다. 그때마다 천자를 하면 환자의 부담이 크므로, 흉막강에 자극성 약물을 넣어 일부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생긴 섬유성 유착으로 장측흉막과 벽측흉막을 맞붙게 합니다. 여기서 결정적인 조건은 약물이 흉막 표면 전체에 골고루 닿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자를 한 자세로만 두면 중력 때문에 약물이 아래쪽에만 고여 그 부분만 붙고 위쪽은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서 주입 후 일정 시간 동안 바로 누운 자세, 좌우 옆으로 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로 체위를 바꾸어 흉막강 구석까지 약물이 퍼지도록 돕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시술의 흐름은 세 단계입니다. 먼저 흉관으로 고인 흉수를 충분히 빼내 두 흉막이 서로 맞닿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고, 다음으로 약물을 주입한 뒤 흉관을 일정 시간 잠가 약물이 머무르게 하며, 마지막으로 흉관을 다시 열어 배액하고 배액량이 줄면 제거합니다. 흉수가 남아 있으면 두 막이 떨어져 있어 아무리 약물을 넣어도 붙지 않으므로 첫 단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일반적인 흉관 관리에서는 배액이 잘 되는 것이 좋은 신호이지만, 유착술에서는 반대로 배액량이 줄어드는 것이 성공의 신호입니다. 같은 흉관이라도 무엇을 목적으로 넣었는지에 따라 좋은 소견의 방향이 뒤집히므로, 상황을 먼저 읽고 판단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첫째, 약물 주입 뒤에는 흉막 염증 때문에 상당한 통증과 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시술의 기전상 예상되는 반응이므로 미리 설명하고 진통제를 계획적으로 투여합니다. 통증 때문에 체위 변경을 거부하면 유착이 고르게 되지 않으므로, 진통을 먼저 확보한 뒤 체위를 바꾸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둘째, 통증으로 얕게 숨 쉬면 무기폐가 생기므로 심호흡을 함께 격려합니다. 셋째, 흉관을 잠가 두는 동안에는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를 자주 확인해 흉강 내 압력이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는지 살핍니다.

임상 시나리오

고루 닿아야 붙는다흉막유착술 후 체위 변경과 통증 관리

흉막유착술은 두 흉막을 일부러 붙여 흉수가 고일 공간을 없애는 시술입니다. 성패는 주입한 약물이 흉막 전체에 닿았는지에 달려 있으므로, 주입 후 바로 누운 자세와 좌우 옆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로 체위를 자주 바꿉니다. 한 자세로 두면 아래쪽만 붙습니다.

약물 주입 뒤의 통증과 발열은 기전상 예상되는 반응이므로 미리 설명하고 진통제를 계획적으로 투여합니다. 아파서 체위 변경을 거부하면 유착이 고르지 않으므로 진통을 먼저 확보한 뒤 체위를 바꾸는 순서를 지킵니다. 일반 흉관과 달리 여기서는 배액량 감소가 성공 신호라는 점을 환자에게도 설명해 둡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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