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색 혈액을 기침과 함께 뱉어냈다면 먼저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출혈이 의심되는 쪽을 아래로 둡니다. 어느 쪽인지 모를 때는 호흡음이 줄어든 쪽을 단서로 삼습니다. 반대쪽 폐가 환기를 맡아 주어야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이 체위 하나가 곧 기도 보호입니다.
산소와 흡인 장비를 머리맡에 준비하고, 뱉어낸 양은 눈대중이 아니라 계량해 시간당 배출량으로 기록합니다. 기침을 참게 하지 말고 고인 혈액을 부드럽게 뱉어내도록 안내합니다. 한쪽 호흡음 감소가 새로 생기면 혈액이 반대쪽으로 넘어갔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보고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