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산소를 여러 날 투여받는 환자에게 산소독성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 문제집 보기
성인간호학
문제

고농도 산소를 여러 날 투여받는 환자에게 산소독성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는?

해설
산소독성은 높은 흡입산소농도에 오래 노출될수록 위험이 커지므로, 목표 산소포화도를 지키는 선에서 농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가습이나 심호흡은 기도 건조와 무기폐를 줄일 뿐 독성 자체를 막지 못한다. 산소포화도를 100%에 맞추려 농도를 올리는 것이 흔한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산소는 치료제이면서 동시에 용량과 노출 시간에 따라 조직을 손상시키는 약물이라는 점을 먼저 잡고 가야 합니다. 산소독성(oxygen toxicity)은 높은 흡입산소농도에 오래 노출될 때 폐에서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만들어지면서 폐포모세혈관막이 손상되는 현상입니다.
왜 이 답인지부터 보겠습니다. 산소독성의 위험은 흡입산소농도와 노출 시간, 두 가지가 함께 결정합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환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높은 농도 그 자체가 아니라 조직에 산소를 충분히 실어 보낼 만한 산소포화도입니다. 따라서 목표 산소포화도를 정해 두고 그 목표가 지켜지는 범위에서 농도를 계속 낮추어 가는 것이 유일하게 독성 노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를 흔히 적정 산소요법이라고 부르며, 산소를 시작할 때만이 아니라 투여하는 동안 반복해서 다시 평가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산소독성의 초기 증상은 흉골 뒤쪽의 불편감과 마른기침, 호흡할 때의 작열감처럼 비특이적으로 시작합니다. 진행하면 폐활량이 줄고 폐포에 삼출액이 고이며, 결국 산소를 올려도 산소포화도가 오르지 않는 불응성 저산소혈증으로 이어집니다. 산소를 올릴수록 나빠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산소요법의 합병증은 세 가지를 구분해서 외우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첫째는 지금 다룬 산소독성으로 고농도·장시간이 원인이고, 둘째는 흡수성 무기폐로 높은 농도의 산소가 폐포 안의 질소를 밀어내면서 폐포가 쭈그러드는 현상이며, 셋째는 기도 점막 건조와 분비물 정체로 가습으로 대응합니다. 가습은 셋째 문제의 해결책이지 첫째 문제의 해결책이 아닙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도 짚어 두겠습니다. 만성적으로 이산화탄소가 저류된 환자에게는 목표 산소포화도 자체를 일반 환자보다 낮게 잡습니다. 이런 환자에게 포화도를 높이겠다고 농도를 올리면 환기 저하로 이산화탄소가 더 쌓여 의식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포화도만 보고 안심하지 말고 호흡수와 호흡양상, 의식 수준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포화도는 산소가 헤모글로빈에 얼마나 붙어 있는지를 보여 줄 뿐,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쌓였는지는 알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산소는 용량이 있는 약이다목표 포화도를 정하고 농도를 내려가는 순서

산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정할 것은 농도가 아니라 목표 산소포화도입니다. 목표를 적어 두지 않으면 농도는 올라가기만 하고 내려오지 않습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그 범위를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농도를 낮출 근거가 생기고, 근무조가 바뀌어도 같은 기준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농도를 내릴 때는 한 번에 크게 내리지 말고 단계적으로 줄이면서 5~10분 뒤 포화도와 호흡수를 다시 확인합니다. 이산화탄소 저류가 있는 환자라면 목표 자체를 낮게 잡고, 포화도가 올라가는데도 의식이 처지거나 호흡수가 줄면 환기 저하를 의심해 즉시 보고합니다. 가습은 기도 건조를 막는 조치일 뿐 독성 예방과는 별개라는 점을 기록에도 구분해 남깁니다.

핵심 개념

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 VOL. 2 1,475 문제 · 로그인 없이 바로 볼 수 있어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