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 칼슘은 절반 남짓이 알부민에 결합해 있고 나머지 절반가량이 이온화 칼슘으로 떠다닙니다. 신경과 근육에 실제로 작용하는 것은 이온화 칼슘인데, 검사 결과에 찍히는 값은 이를 모두 합친 총칼슘입니다. 그래서 알부민이 낮으면 이온화 칼슘이 정상이어도 총칼슘만 낮게 나옵니다.
보정 방법은 알부민이 정상보다 1g/dL 낮을 때마다 총칼슘에 약 0.8mg/dL을 더해 읽는 것입니다. 진짜 저칼슘혈증이라면 입 주위와 손끝 저림, 손발 경련, QT 간격 연장이 함께 나타납니다. 간경화와 신증후군, 영양불량, 광범위 화상에서는 알부민이 낮으므로 칼슘 결과를 늘 보정해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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