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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체중이 계속 줄고 있는 환자에게 제공할 식이 교육은?

해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기초대사율이 올라 열량 소모와 단백 분해가 늘어 체중이 줄고 쇠약해진다. 그래서 고열량 고단백 식사를 소량씩 자주 제공하고 비타민을 함께 보충한다. 카페인과 자극적인 음식은 대사와 장운동을 더 자극해 피하고, 발한과 잦은 배변으로 잃는 수분은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점이 함정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국가고시 | 실전편 모의고사24,900원

심화 해설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온몸의 대사가 빨라진 상태입니다. 영양 문제를 이해하는 열쇠는 기초대사율이 올라갔다는 사실 하나입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식이 지침이 따라 나옵니다.
왜 체중이 줄까요. 갑상선호르몬은 세포의 산소 소비와 열 생산을 늘립니다. 가만히 있어도 소모하는 열량이 커지고, 부족한 열량을 메우려 몸은 저장 지방을 쓰고 이어서 근육 단백질까지 분해합니다. 장운동도 빨라져 음식이 소화·흡수될 시간이 줄어들면서 흡수량 자체도 감소합니다. 그래서 환자는 식욕이 늘어 잘 먹는데도 체중이 줄고, 근력이 떨어지며 쉽게 지칩니다.
식이의 원칙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열량을 늘립니다. 늘어난 대사요구를 채워야 체중 감소와 근육 소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단백질을 충분히 줍니다. 분해된 근육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한 번에 많이 먹기 어렵고 장운동이 빨라 설사가 잦으므로 소량씩 자주 나누어 제공합니다. 여기에 대사가 항진되면 소모가 빨라지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께 보충하고, 발한과 잦은 배변으로 잃는 수분도 넉넉히 채웁니다.
피해야 할 것도 명확합니다. 커피, 진한 차, 초콜릿, 콜라 같은 카페인 음료와 자극적인 향신료는 교감신경을 더 자극해 빈맥, 초조, 불면, 설사를 악화시킵니다. 요오드가 많은 해조류를 두고는 치료 방침에 따라 제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도록 안내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정반대로 대사가 느려져 체중이 늘고 변비가 생기므로 저열량 고섬유 식사와 수분 섭취를 권합니다. 두 질환의 식이가 거울처럼 반대라는 점을 함께 외워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환경입니다. 대사항진으로 더위를 많이 타므로 병실 온도를 서늘하게 유지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식사하도록 도우면 섭취량이 실제로 늘어납니다. 체중은 같은 시간, 같은 조건에서 재어 추세로 평가합니다. 치료로 갑상선 기능이 정상에 가까워지면 대사요구가 줄어드는데 늘려 둔 열량을 그대로 유지하면 체중이 급하게 늘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 식이를 다시 조정해야 한다는 점도 알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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