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없이 눈에 보이는 혈뇨는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계 종양의 가장 흔한 첫 증상입니다. 출혈이 며칠 만에 저절로 멎었다가 한참 뒤 다시 나타나는 일이 많아 환자가 좋아졌다고 판단하고 검사를 미루기 쉽습니다. 흡연과 염료·고무·가죽 관련 직업 노출은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므로 함께 확인합니다.
감염의 혈뇨는 배뇨통과 빈뇨, 발열을 동반하고 결석의 혈뇨는 심한 옆구리 산통을 동반합니다. 사구체질환에서는 콜라색 소변과 단백뇨, 부종이 함께 옵니다. 대응은 혈뇨의 양상과 동반 증상, 흡연력과 복용 약물을 확인한 뒤 소변검사와 영상검사, 방광내시경으로 연계하는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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