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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간호학
문제

수술 후 소변을 보지 못하는 환자에게 자연배뇨를 돕기 위해 시행할 간호는?

해설
수술 후 요정체는 마취와 통증, 익숙하지 않은 배뇨 자세 때문에 흔하다. 회음부에 따뜻한 물을 부어 근육 이완을 돕고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법은 배뇨반사를 자극하는 비침습적 중재로 먼저 시도한다. 방광을 세게 누르는 압박은 손상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이런 중재로도 배뇨가 없으면 단순도뇨를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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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수술 후에 소변을 보지 못하는 요정체(urinary retention)는 흔한 문제입니다. 마취제와 아편유사제가 방광 수축을 억제하고, 절개 부위 통증이 복압을 주기 어렵게 만들며, 침상에서 변기를 대고 누운 채 배뇨해야 하는 낯선 상황이 심리적으로도 배뇨를 막습니다. 그래서 간호는 이 세 가지를 함께 풉니다. 통증을 조절하고, 배뇨하기 좋은 자세를 만들어 주며, 배뇨반사를 자극하는 감각 자극을 제공합니다.
배뇨를 돕는 비침습적 방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남성은 가능하면 서서, 여성은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해 평소 배뇨 자세에 가깝게 만듭니다. 회음부에 따뜻한 물을 천천히 부어 주면 근육이 이완되고 감각이 자극됩니다. 손을 따뜻한 물에 담그게 하거나 수도꼭지에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는 방법도 배뇨반사를 유도합니다. 커튼을 쳐서 사생활을 보장하고 서두르지 않게 하며, 아랫배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적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금기가 없다면 수분 섭취를 유지해 방광이 정상적으로 채워지게 해야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짝은 촉진과 압박입니다. 방광이 팽만했는지 확인하려고 아랫배를 부드럽게 만져 보는 촉진은 사정 방법이지만, 소변을 짜내려고 방광을 세게 누르는 압박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방광 손상과 요관으로의 역류 위험이 있어 일반적인 대상자에게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찬 자극과 따뜻한 자극입니다. 따뜻한 자극은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를 돕지만, 찬 자극은 오히려 조임근을 긴장시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시간 관리입니다. 비침습적 방법을 시도하는 동안에도 방광 팽만과 하복부 불편감, 마지막 배뇨 시각을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도 배뇨가 없고 방광 팽만이 뚜렷하면 단순도뇨를 고려하도록 보고합니다. 무한정 기다리면 방광이 과도하게 늘어나 수축력이 떨어지고 회복이 더 늦어집니다.
사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지막 배뇨 시각과 그 이후의 수분 섭취량을 확인하고, 아랫배를 가볍게 만져 방광이 팽만해 있는지 봅니다. 환자가 소변이 마려운데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지, 조금씩만 자주 나오는지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소량씩 자주 나오면서 방광이 여전히 팽만해 있다면 넘쳐 흐르는 형태일 수 있어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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